살리는 집, 죽이는 집

어제부터 우리집 스카이가 말썽이다.

나의 불찰로 예민한 스카이라이프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날 당황하게 만든다.

토요일오전 일찍부터 상담실에 전화해 보았지만... 역시나 아무도 없다.

나야 이래저래 tv없어도 괜찮지만... 부모님께 조금은 죄송한 맘 ^^

덕분에 가족 모두 책으로 추석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ㅎㅎ

서재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리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책



살리는 집, 죽이는 집



초반에는 그냥 그냥 읽어 갔는데 점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진다.

언제부터인가 환경이 건강에 영향에 미친다는 걸 알았지만서도 내가 감당안된다는 이유로 무심함에 가까운 나.

문명의 발전으로 전자기장과 화학물질(환경 뿐만아 아닌 먹거리까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우리.

몸에 부담이 가는 줄도 모르고 몸을 약하게 만든 다는 것도 모르고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는 우리.

나 또한 올해들어 어느날 갑자기 아픈 날이 잦았다.

몸이 약해 몸에 부담이 갖는지, 이러한 저러한 원인으로 몸에 부담이 갖기에 몸이 약해졌는지...

그 원인을 제대로 찾지는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동생입원 소식이 아니였다면 이 책도 그냥 그냥 읽혔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동생과 나의 아픔이 100% 집안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마도 생각하는 그 이상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는 듯 하다.



평소에 먹는 것과 입는 것에 나름 신경쓴다는 나인데,

사견으로는 주위사람들에 비하면 예민아씨, 나까칠이었는데 이책을 보니 난 암것도 아니였다는...

문명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뗄래야 뗄수 없는 놀라운 전자기장과 주위 환경의 화학물질들...

나 혼자 방어를 할 수도, 이를 거슬러 오를 수도 없는 노릇이요 소비자가 똑똑해야만이 살길인 것 같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환경이기에 채울 수 있는 것은 채우고 비울 수 있는 것은 비우자.

이제서라도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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