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 amis Mes amours

행복한 프랑스 책방

우연한 기회에 대출하게 된 책, 초반엔 어찌 잘 읽혀지지 않았다.
저자의 소개를 읽고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군, 정말 이 책이 그렇게 많이 읽혔나란 생각에 붙잡고 읽었다.
초반에 이름이 쉬이 접수되지 않았는지 맘을 잡고 읽다 보니 어느새 얼굴에 웃음과 미소가 담긴다.
그리 핵심적으로 기억될만한 스토리 전개는 아니지만 막힘 없이 정말 소소한 삶의 이야기.
싱글파파로서 인간으로서 힘들고 외로운 생활을 탈피하고자 한가정을 이루며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우리는 모두 혼자야, 앙투안. 여기에서건 파리에서건, 아니 어디에서건 말이야.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뭐든 하지. 그래서 이사도 하고 어떻게든 고독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거야. 그건 변하지 않아. 하루 일과가 끝나면 누구나 각자 집으로 돌아가지. 커플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운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그들은 달랑 접시하나에 담아 먹던 저녁식사를 까맣게 잊고, 주말이면 반복되던 고통을, 전화벨이 울리기를 간절히 바라던 지루한 일요일을 다 잊어버려. 세계 어떤 나라의 도시에서건 수백만 명의 사람이 다 똑같아. 단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거지."
이렇게 생각했던 그들은 런던에서 한 집의 거실의 벽을 헐고 동거아닌 동거 "함께 살기"에 들어가게 된다.
좌충우돌 공동생활. 세가지 중요한 규칙을 세우지만 하루도 평화로운 생활은 현실과 다르고.
서로의 행복을 찾아 생활하지만 주변의 좋은 이웃들 덕분에 소설은 더욱 아름답고?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생활들이 소중할 때가 있고, 감사할 때가 있으며 위로하며 위로 받으며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공감대 형성이 많지도 않은데, 이 글을 읽으며 그림이 그려지고 미소가 절로나는 이유는 뭘까?
어쩌면 흔한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였기에 더욱 편안히 재미있게 읽었을런지도 모른다...

행복한 프랑스 책방 을 읽기 전 저자의 프로필을 보며 참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이 되었다.
이제껏 출판한 책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데...
비결이 뭘까? 여유로움? 다양한 삶의 경험?
왠지 만나보고 싶은 여유로운 남자. Marc Levy.

신-인간, 혹은 삶의 의미

뤽페리가 좋아 무작정 번역된 책이 뭐가 있을까란 생각에 집어 든 이 책, 이 책말고도 더 많은 좋은 도서를 원서로 읽으면 더욱 좋으련만 이런저런 핑계로 이책을 집어 들었다.
글쎄...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공감하는 것도 절실하게 와닿는 부분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자라는 마음에 억지로 억지로 읽었는데 읽기를 잘 했단 생각도 들고, 이번 말고 다음에 또 이 다음에 다시 곱씹어 읽는다면 내게 다르게 읽혀질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철학이 싫지 않다고 관심있다고 막연한 생각만 있었지, 제대로 철학에 관하여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뤽페리를 책을 보면 그리 어렵지도 멀게만 느껴지는 철학도 아닌데 말이다.
이 책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기에 담번에 다시 읽어보자 기약했는데, 뤽페리의 기사가 눈에 들어와 아래 담아봤다.
신-인간, 혹은 삶의 의미 를 이해하는데? 뤽페리의 철학관을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듯 하다.

몹시 사악한 행위에 대하여, 사람들은 말 뜻도 모르고 그것이 '비인간적'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그 말의 정확한 의미를 터무니 없이 잘못 알고서 경멸감을 섞어서 '짐승같다'고까지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야말로 엄청나게 잘못된 표현이다. 악은 인간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악이야 말로 인간의 속성 중 하나이며, 여타의 존재와는 구별되는 인간의 특이한 점 중 하나이다. 짐승 가운데는 절대로 살인범이 없다...

이 부분은 나 또한 이렇게 쉽게 말하곤 했었기에 더욱 공감이 되는 부분도 창피한 생각도 들었다.
생각해보면 인간처럼 잔인한 사람도 없고, 사악한 만행을 저지르는 인간도 없으니 말이다. 뤽페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더 쉽게 부연설명을 하고 있지만 내가 이해하기엔 그리 쉽지가 않다. 2%정도는 내가 뒤따라 간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동안 난 종교를 갖고 있으면서도 신에 대한, 인간에 대한, 자연에 대해 의미를 두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글세... 의도적으로 다시 또 이 책을 잡아 들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겠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경제와 정치가 발전해도 인간은 여전히 불안하고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 조건의 불확실성은 현대로 올수록 커진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표현에 걸맞은 가치를 든든하게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인간, 자연, 신과 같은 문제는 결국 우리가 영원히 풀어야 할 화두다. 데리다 등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프랑스 지성의 새별로 떠올라 교육부 장관까지 지낸 철학자 뤽페리에게서 인간과 자유를 꿰뚫어볼 지혜의 목소리를 듣는다. - 편집자

출처 : 중앙일보

인생의 사용

그 어떤 도서의 빠리의 소개가 잘 되어진 소설가 함정임의 프랑스 파리산책
나와 좋아하는 코드가 비슷해서 였을까?
프랑스 파리의 오래된 길, 오래된 벽, 오래된 집과 광장.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멋진 물건을 맘껏 구경하고 선택의 여지가 많은 쇼핑의 재미까지 넣고 싶다. ^^
꼼꼼한 설명한 사진에 알차게 구성된 가이드라 하기엔 그 이상의 책인듯 하다.
루브르로 가는 세갈래 길에 대한 설명 및 빠리에 있는 각 역들에 대한 부연 설명 등
나 혼자 경험하고 방황했던 빠리에 대해 늘 2% 부족하단 생각을 했는데, 이책을 통해 그 부족함 2% 마져는 아닌 1%를 채우게 해준 이 책, 하지만 너무 욕심이 많은 함정임이였을까?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이야기하려 해서일까?
저자가 노력한 것들이 멋지게 풀어져 보이기 보단 욕심의 노예가 되어 글이 그리 자연스럽지는 못했던거 같다. 좀 더 여유롭게 여러 권에 걸쳐지더라도 풀어 썼더라면 더욱 멋졌을 텐데... 더 좋았을 텐데...
이 저자가 말한 것 처럼 밤낮없이 파리에게 인사하고 파리를 써서 그랬나 보다.
친구도 만나지 않았고, 비틀즈도 듣지 않았으며, 어디로도 가지 않았다고 했다.
역시 함정임은 한국사람 답다란 생각을 해봤다.
빠리지엔느처럼 좀더 여유롭게 음악도 듣고 외출도 하고 편안하게 썼었더라면 정말 소설가 함정임이 원하는 파리지엔으로 살았다라는 느낌이 읽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묻어 날텐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냥 그냥 아쉬움이 든다.
언제나 그런거 같다. 글을 쓸때 만큼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
쓰는 나도 읽는 이도 함께 공감하기 위해서 말이다. 헌데 그것 처럼 또 어려운 일이 없는 거 같다.

보노보 혁명

제4섹터, 사회적 기업가의 아름다운 반란
후배녀석과 기부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존우드를 이야기하던 중에 그 친구가 추천한 도서.
책의 구성은 1장과 2장의 사회적 기업가 사례가 잘 되어 있다.

1장 아름다운 반란, 사회적 기업가
●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도서관 제국’으로 ―― 존 우드(John Wood) 17
●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희망 학원’ ―― 얼 마틴 팰런(Earl Martin Phalen) 29
● 기타로 사회적 혁신을 연주하다 ―― 데이비드 위시(David Wish) 41
● 필요에 따라 치료 받고, 능력에 따라 낸다 ――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 55
● 초모르에서는 장애인도 디스코를 춘다 ―― 에르지벳 세케레시(Erzebet Szekeres) 67
● 가난을 벗어나게 해 주는 값싼 기술 ―― 마틴 피셔(Martin Fisher) 77
● 전 세계 프리랜서여, 단결하라! ―― 사라 호로위츠(Sara Horowitz) 87
● 사람을 키워 혁신을 복제한다 ―― 빌 드레이튼(Bill Drayton) 99

2장 세상을 바꾸는 ‘보노보 기업’
● 가난한 사람들의 손으로 빈곤을 물리친다 ――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113
●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투자형 자선 ―― 캘버트 재단(Calvert Foundation) 127
● 노동하는 빈곤층, 일자리의 질을 높인다 ―― 스프링보드 포워드(Springboard Forward) 135
● 사회 공헌으로 빛나는 인생 이모작 ―― 시빅 벤처스(Civic Ventures) 143
●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는 착한 기업 ―― B랩(B Lab) 155
● 공익 재단, 증권 시장에 뛰어들다 ―― 알트루세어 증권(Altrushare Securities) 165
● 사회적 빈틈을 메우는 정보기술 ―― 모바일 메트릭스, 위트니스, 키바, 마이크로플레이스 171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자세히 접하게 되며 막연한 기부활동에 대해서만 꿈을 꾸었는데 이 책을 보며 사회적기업을 내가 하는 건 어떨까란 건방진 생각도 들었다. 존 우드만큼 잘 할 자신은 없지만 ^^
도서관계에 일자리가 많지 않다면, 사회적 기업, 안될꺼 뭐 있나란 생각도 잠시 스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사회적 기업가가 존경받기 보다는 우리나라 국민의 배아픈 근성으로 의심의 눈초리가 더 크지는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런 사회적 기업이 많을 수록 기부에 관련된 일도 더욱 수월할텐데...
어려운 이들에게 사회 복지가 더욱 많이 돌아갈텐데 말이다. ^^
우리나라도 비난하기 또는 편법으로 악용하기 보다는 직접 행동에 나서는 행동주의자들이 많다면....

3장 세상의 난제에 도전하는 사회적 벤처
● 사회적 기업가는 누구인가 185
● 사회적 기업가의 조건 199
● 인적 네트워크의 힘 207
●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213


4장 사회적 기업의 신 생태계, 제4섹터
● 사회적 벤처 캐피털의 등장 221
●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들 233
● 떠오르는 제4섹터론 241

사회적 기업가들은 돈은 악마의 금전일 수도 있지만,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는 해방의 수단이라고도 본다. 시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시장이 냉혹한 경쟁의 장이자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장이란 점을 모두 긍정하며, 사회적으로 좋은 취지가 시장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적 기업가라고 모두 동일한 이상의 "새로운 균형"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들이 취하는 변혁의 방식만큼은 제도부터 바꾸고 그 제도를 사람들에게 학습시키려 하거나 시장 밖에서 기존의 틀을 뒤집으려 하기보다는 시장 안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조용하지만 근본적인 변혁을 이루려한다. 바로 '침팬지'로 대변되는 일그러진 인간의 자화상을 바로잡자는 것이다. 이들을 '보노보 혁명가'로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미국의 아쇼카(Ashoka)맥아더 재단(MacArthur Foundation), 그리고 다보스 포럼을 주최하는 스위스의 슈와브 재단(Schwab Foundation)이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역사와 전통은 이들에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사회적 벤처투자자로 스콜 재단과 드래퍼 리처즈 재단이 있다.



이미지출처 : 보노보혁명 본문 P231

랑베르 씨의 신분 상승

내가 좋아 하는 삽화가, 꼬마 니꼴라를 시작으로 언제나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과 글.

하지만 랑베르 씨의 신분 상승 은 초기 작품이여서 그런지 다른 작품과는 조금 다른 듯 하다. 이해도 조금 덜 되고 말이지 ㅋㅋ

아마도 삽화에 따른 글이 너무 만화같아서 만화에 익숙하지 않은 내게 적응이 쉽지 않아 그랬을 수도 있겠지...

이 작품은 파카르라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매일 오는 직장인 손님들의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로 일상화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성공한 동료들과 좌절한 동료들의 이야기들....



독수리는 고개를 떨구었다. 그는 망명을 꿈꾸었다.....

"떠나는 거! 그것 밖엔 생각이 안나요! 다 때려치우고 떠나는 거 말이예요!"



"내가 한마디하지. 떠나고 싶을 때마다 그렇게 자주 떠났더라면, 난 결코 어디에도 다다르지 못했을 거야...

물론 자네는 묻겠지, 그래서 다다른 곳이 어디냐고!

거기에 대해선 이렇게 대답하겠네.

난 어디에든 도착할 수가 없었다고 말이야.

왜냐면 난 한번도 떠난 적이 없었거든... "



이 두사람의 대화는 내가 힘이 들때면 자주 생각날 꺼 같다.

그리고 중간 중간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 장의 구절이 여운은 날 웃게 만든다.



필로댕은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고, 그러기에 랑베르도 때로는 맘놓고 자기 속을 털어놓곤 했다. 돌려서 말하지 않고 딱 부러지게 말이다.

남자들끼리 얘기할 때는 반쯤 얼버무려 얘기하지 말아야 한다.

왜나하면 언젠가 쇼데르가 아주 정확하게 지적했듯이, 반쯤 얼버무려 얘기하면 반밖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법이니까.



그 어떤 구절보다 더 확실히 웃겨주는 이 한마디.

그냥 웃고만 지나칠 수 없는 거 같기도 하다. 제목에 걸맞는 신분상승에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싶다. ㅎㅎ

단순함의 법칙

The Laws of Simplicity (2006)
단순함의 법칙 이라 이리도 책이 얇은 것일까?
얇은 책의 구성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았다. 적어도 내게는...
간단히 읽히겠지 했는데 이해가 쉽지 않은 것 보니 내가 단순한 것이지 내 삶에 단순함의 법칙이 존재하지는 않는거 같다ㅋ
늘 머리속이 복잡하다고 이런저런 푸념을 동생한테 할 때면 이런저런 이야길 가만히 듣고 있다 이놈은 내게 한마디 한다.
"누나 복잡할 수록 기본에 충실해봐. 그 복잡함 다 접어 두고 기본으로 돌아가 보면 보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답이 보이기 시작할꺼야."
디자인을 하는 놈이라 그런가 아님 벌써 이 책을 읽은 것인가?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암튼.... 단순함을 추구하고자 이 책을 읽어 보았는데 어찌 머리 속이 더 복잡해진거 같다.
아이팟을 사용하면서도 아이팟의 깊은 뜻을 모르고 사용했던 나ㅋ 나름 이책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문, 학습되는 부분도 많았던거 같다.
하지만 10가지 법칙을 제대로 100% 이해를 못 했다는 생각에 조금은 답답한게 사실이다.
스트레스 받지말자고 참고해 보고자 아래에 나열해 봤는데 에효~ 언젠가 100% 이해될 그날이 오겠지?
이 저자 또한 단순함의 법칙을 계속 연구한다니 단순함의 법칙이란 그리 쉬운일은 아닌 듯 싶다.




Law 1 축소 :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시키는 것은 단순함을 추구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Law 2 조직 : 조직화해서 많은 것도 적게 보이도록 만들자.



Law 3 시간 :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시간을 절약한다는 말은 바로 시간을 줄인다는 뜻이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선 축소하고 숨겨서 줄인 뒤에, 줄이느라 감소되어 보이는 가치는 구체화와 명시화를 통해 보충하는 ,SHE법칙

- 시간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shrink)

-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감출 것인가(hide)

- 그 가치를 어떻게 구체화 할 것인가(embody)

정부와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간을 줄이고 지름길을 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인들도 비슷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효용성을 추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곤 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효율적이면서도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디에 신경을 더 쓰고, 어디에 신경을 덜 쓸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Law 4 학습 : 알면 모든 것이 더 간단해 진다.


특정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분명한 필요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 기본에 충실한다

- 충분히 반복한다

- 초조해 하지 않는다.

- 실례를 많이 활용한다

- 반복하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첫 번째 단계 '기본에 충실한다'는 처음 배우는 사람의 위치로 돌아가 보는 것이다. 직접 스스로 기본에 충실하고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자의식이 강한 사람은 똑같이 반복하는 일을 창피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단순함과 반복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초조함은 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정감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익히는 것은 모두 학습에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영감을 받는 것은 더욱 높은 목표의 설정으로 이어지고,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부여하는 것 어쩌면 가장 고귀한 형태의 박애행위일 수도 있다.

어린아이의 계단 내려가기에서 알 수 있듯이 실질적인 보상은 '성장' 한다는 사실에 있다 것.



Law 5 차이 : 단순함과 복잡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Law 6 문맥 :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Law 7 감성 : 감성은 풍부할수록 좋다.



Law 8 신뢰 : 단순함의 이름으로.



Law 9 실패 :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단순함과 복잡함은 서로 공생의 관계를 갖는다는 특징이 있다. ‘차이’에서 제시했듯이, 단순함과 복잡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서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의미가 달라진다. 완벽한 단순함을 구현한다는 말은 복잡함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순함만 남는다면 진정으로 단순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그러므로 단순함을 추구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Law 10 하나 : 단순함은 명확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을 더하는 것이다.


단순함은 극히 미묘하고, 또 그것을 규정하는 특징이라는 것들도 지극히 함축적이다. 10가지 법칙에서 영을 빼면 하나가 남는다. 의심스럽다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열 번째 ‘하나’ 법칙을 살펴보자. 10가지의 단순함에 관한 법칙에 따라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몇 가지 관찰은 열 번째 법칙에 잘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법칙은 세 가지의 단순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법들과 꼭 맞게 부합되었다.



위에 10가지 법칙에 따른 그 비법들을 살펴 보면



비법1, 멀리보내기 단순하게 멀리, 멀리 보내 버리면 많은 것이 적어 보인다.




비법2, 개방 개방은 복잡함을 단순화한다.



비법3, 힘 덜 쓰고 많이 얻기





단순화하기 = 기본에 충실하기


다른 것은 다 잊더라도 단순화하기는 기본에 충실하기라는 말, 이말은 잊지 말고 살자. ^^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본 것일까?

아니면 내 나이에 공감하는 부분이기에 쉽게 읽고 만 것일까?

그다지 감동도 밑줄까지 그으며 읽을만한 부분은 많이 없었던거 같다.

나름 영화나 책에 대해 내용을 첨부하며 책을 구성해 나갔지만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 접한 내용이여서 인지 호기심조차 생기지 않았다.

한때는 나름 30대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을까란 고민에 빠져 30대에 관련된 키워드는 제다 넣어 책을 찾아 읽어보기도 하였었다.

이 책이 출간되어 나올 당시 서른살이 심리학에 묻는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 책이였던가...

헌데... 아니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 것이다. 그래도 나를 따뜻이 위로해주는 힘을 주는 구절도있었으니.

아니 어찌보면 너무 어렵지 않았기에 나 아닌 다른 독자들에게는 더 좋은 책일런지도...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이다. 왜냐하면 서른 살은 이상에만 치우치지 않고 좀 더 현실적인 꿈을 꾸며, 뇌 발달로 통합력이 높아지면서 보다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을 추진한다. 또한 인생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진정 자신이 하는 일을 찾아 몰두한다. 그래서 서른 살이 넘어 시작하는 새로운 일은 오히려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서른 살은 더 뜨겁고 간절하게 사랑할 수 있는 나이이다. 왜냐하면 서른 살은 자신의 욕망에 좀 더 솔직해지고 충실해지며 과감해진다. 그리고 이전 사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의 한계를 알기에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뒤늦게 만난 상대의 소중함을 알기에 상대를 더욱 배려하면서, 더 뜨겁고 간절한 사랑을 하게 된다.



악마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누구에게나 악마가 있다. 그 사실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상황에 따라 나쁜 마음이 들 수 있으며, 나쁜 마음을 가지는 것 자체를 억누를 필요도 없다.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다.

행복한 어른으로 살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능력
타인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행복한 성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타인을 공감할 수 있어야 서로 다른 타인끼리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나와 다르면서도 나를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상대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로 서로를 배려하며 살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공감해 주는 사람이 내 곁에 있으면 그 자체로 행복한 것이 아닌가 싶다.


세상에 옳은 선택은 없다.

그렇다고 틀린 선택도 없다. 다만 지금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렸다면 지금 당신의 상황에서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 하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설령 나중에 방향을 조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은 나아가야 할 때인 것이다.

사는 법을 배우다

속시원하게 깨끗하게 정리된 철학입문서?
철학공부를 개인적으로 좀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솔직히 유학생활을 통해 첨 접하게 된 철학강의.
고교시간에 일주일에 한시간 있는 철학수업이 있었지만 내겐 그져 졸리운 수업 시간 중 한과목에 그쳤었지...
철학자의 이름을 딴 데카르트학교를 졸업해서 일까?
철학수업도 잼있고, 호기심도 생기며 나의 무지함에 챙피함도 깊어졌으며, 삶에 기본이 철학이 아닌가란 생각에 유학생활을 하며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사회철학분야는 내게 다른 시선을 갖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나름 철학책을 읽어보겠다고 이책 저책 들고 낑낑거렸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고 체계적이지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 뤽페리의 " 사는 법을 배우다 "라는이 책은 답답함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책이 되었다. 책 겉표지에 적힌 글귀를 인용해 보면...
" 내가 한 가지만 약속할게, 내 얘기를 끝까지 듣는다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이면 너는 스토아철학에서 포스트모던까지 철학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될 거야."
정말 그런것 같다.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내가 흥미를 잃지 않고 더 많은 호기심이 생겼다는 것이 즐거울 뿐이다. ㅋㅋ
내가 파리에 있을 당시 뤽페리는 프랑스 교육부장관이었는데 언론에 비추어 지는 모습으로는 스타일만 멋진 줄 알았더니 이사람의 책을 통해 한걸음씩 그의 철학세계에 다가서니 반가운 맘에 즐거움이 더해진다.
이 책을 시작으로 뤽페리 통해 철학입문에 또 다시 도전해봐야 겠다.
벌써부터 즐거운 상상이 기대되기도 한다. ㅋㅋ

또한, 사랑의 지혜를 아직까지 100% 몸소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확장된 사고의 개념을 이제야 2% 이해한 나는 성인(聖人)이건 성인(成人)이건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사는 법을 실천하고 노력하며 살려 한다.

아래에 본문 내용의 몇 부분을 발췌해 올려본다면....
오로지 확장된 사고만이 우리를 '여행'으로 인도하여 우리 자신을 떠나 남을 더 잘 알고 더 사랑할 수 있게 하고, 결국 우리 자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게 하지. 그래서 사람에겐 나이를 먹는다는 게 중요한 거야 어찌 보면 그것은 인간이 성숙해야할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지 안목을 넓히고,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의 독창성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강렬할 때 시간의 흐름마저 사라진 순간을 사는 것처럼....


조금 덜 희망하고, 조금 덜 후회하고, 조금 더 사랑하라!!

우리는 희망 없이 살 수 없다고 말하지.
그래서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마치 모든 행복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달린 것처럼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지. 그러나 불행하게도 행복에 대한 이런 기대는 매번 연기하게 돼. 그래도 우리는 영원히 완성될 수 없는 천국에 대한 환상에 모든 걸 걸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거야.



과거를 돌아보면 소모적인 갈등과 쓸데없는 죄의식, 고백할 수 없는 나약함과 비굴했던 자기기만의 치졸한 순간들이 부끄럽기만 해.

그리고 진정한 기쁨을 느꼈던 순간, 사랑과 평정과 명철함을 경험한 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돼.

너는 이렇게 말할 거야. "그럼, 행복했던 순간만 생각하며 살면 되잖아요?" 그러나 행복했던 기억 역시 우리를 현재로부터 벗어나게 만든단다. 왜냐하면, 행복했던 과거를 마치 '잃어버린 천국'처럼 여기게해서 우리를 자꾸 과거로 향하게 하고, 현재를 직시할 수 없게 하거든.

내게는 '지금 이곳'의 현실밖에 없어. 내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고,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야.

세네카가 말했던가?

"살기를 기다리는 사이에 삶은 흘러가 버린다."

멘토

삶의 소중한 지헤를 일깨워 주는 울 시대 가장 위대한 스토리텔러!

스토리텔러하면 스펜서 존슨의 책을 빼 놓을 수 없는 듯 하다.

쉽게 읽히며 공감을 부르는 책의 구성과 내용.

스펜서 존슨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지만

읽을 때의 공감부분을 오래 이어가지 못한다는 것.

선물, 행복, 멘토 등 이 책들의 진가는

내가 실천했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는 거 ^^

사람은 생각하는 만큼 얻게 된다고 하니 굳이 노력해 볼만 하다.



"내가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이 바로 내가 인생에서 얻게 되는 것이다."


살리는 집, 죽이는 집

어제부터 우리집 스카이가 말썽이다.

나의 불찰로 예민한 스카이라이프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날 당황하게 만든다.

토요일오전 일찍부터 상담실에 전화해 보았지만... 역시나 아무도 없다.

나야 이래저래 tv없어도 괜찮지만... 부모님께 조금은 죄송한 맘 ^^

덕분에 가족 모두 책으로 추석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ㅎㅎ

서재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리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책



살리는 집, 죽이는 집



초반에는 그냥 그냥 읽어 갔는데 점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진다.

언제부터인가 환경이 건강에 영향에 미친다는 걸 알았지만서도 내가 감당안된다는 이유로 무심함에 가까운 나.

문명의 발전으로 전자기장과 화학물질(환경 뿐만아 아닌 먹거리까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우리.

몸에 부담이 가는 줄도 모르고 몸을 약하게 만든 다는 것도 모르고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는 우리.

나 또한 올해들어 어느날 갑자기 아픈 날이 잦았다.

몸이 약해 몸에 부담이 갖는지, 이러한 저러한 원인으로 몸에 부담이 갖기에 몸이 약해졌는지...

그 원인을 제대로 찾지는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동생입원 소식이 아니였다면 이 책도 그냥 그냥 읽혔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동생과 나의 아픔이 100% 집안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마도 생각하는 그 이상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는 듯 하다.



평소에 먹는 것과 입는 것에 나름 신경쓴다는 나인데,

사견으로는 주위사람들에 비하면 예민아씨, 나까칠이었는데 이책을 보니 난 암것도 아니였다는...

문명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뗄래야 뗄수 없는 놀라운 전자기장과 주위 환경의 화학물질들...

나 혼자 방어를 할 수도, 이를 거슬러 오를 수도 없는 노릇이요 소비자가 똑똑해야만이 살길인 것 같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환경이기에 채울 수 있는 것은 채우고 비울 수 있는 것은 비우자.

이제서라도 깨어있자!!!

별을 담은 배

십 대 소녀 사토미, 삼십 대에 갓 접어든 미키, 삼십 대 중반의 사에와 아키라, 오십 대의 미쓰구, 그리고 칠십 대의 시게유키, 이들은 저마다 세대별로 다른 고민거리를 안고 다른 꿈을 좇아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그러한 연결을 서로 확인하며 가족의 의미, 행복과 사랑의 의미 그리고 인생의 의미에 차츰 눈을 떠간다.

세속적인 행복을 강요받기보다 자유로운 불행을 선택하는 쪽이 행복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금단의 사랑에 괴로워하는 이복남매 사에와 아키라, 사랑에 겁을 내며 다른 여자의 남자만 좋아하게 되는 막내딸 미키, 아내에게 특별한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불안을 느끼며 불륜을 저지르는 큰아들 미쓰구, 학교 폭력과 입시 지옥에 시달리며 사랑을 찾아, 자신의 꿈을 좇아 방황하는 손녀 사토미, 그리고 반백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사는 가장 시게유키…….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밤하늘의 별들처럼 저마다 빛을 발하면서 ‘가족’이라는 한 배를 타고 시간의 바다를 건넌다. 이별의 고통과 회한, 지나간 사랑의 쓰라린 기억, 방황과 불안의 시간 속에서 그들이 찾고자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표제작 <별을 담은 배>는 가장 시게유키의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망을 한 해 앞두고 입영 통지를 받고 중국으로 파병된 시게유키는 그곳에서 조선인 종군위안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일본군의 칼 아래 비참한 최후를 맞고, 그녀의 동료 위안부로부터 사건의 전말을 전해들은 시게유키는 평생 치유하지 못할 상처를 가슴에 안은 채 살아가게 된다.

진정한 사랑에 의문을 품고, 첫사랑의 시리고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던 첫 아내를 저승길로 보낸 시게유키는, 그러나 파출부로 들어와 두 번째 아내가 된 시즈코에게도 뭔지 모를 감정의 공허함을 느끼며 자신의 죄스러운 사랑에 당황한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이어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아들 아키라와 딸 사에의 모습을 보고 분노를 폭발시키는데…….
지나간 사랑에 괴로워하며 두 아내를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한 시게유키는 아내의 묘에 핀 소국을 어루만지며 말한다. “행복이라 할 수 없는 행복도 있을 수 있지.”


이 소설은 나오키 상(신인작가상)을 수상한 단편소설집이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진득하니 읽은게 아니고 띄엄띄엄 봤더만 감동도 내용의 기억도 그리 진하지는 않다.

가족 간의 사랑, 인생, 행복을 소설 속 등장인물의 삶을 통해 전하는 내용인데

책 제목과는 달리 불륜적인 사랑 내용이 강했던 가득했던 기억으로 남는다.

책제목 만큼 로맨틱한 이쁜사랑을 기대했는데 행복보다는 불행에 가까운 이야기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이라 몇 번의 반납의 유혹을 뿌리치며 읽었던 책인데

역시 끝까지 읽기를 잘 했다고 나름 나를 칭찬해 줄만한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별을 담은 배] 마지막 단편. 시게유키 편이다.

이제껏 정신대할머니들의 고통을 공감하지는 못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조선인의 종군위안부 이야기를 접하니 마음이 눈시울이 뜨거워졌었다.

아마도 일본 소설을 통해 접하는 조선인의 종군위안부이야기라 더 마음이 아팠다.

소설 속 인물들은 어쩌면 이리도 하나같이 불행한지, 비극적인 사랑만을 추구했는지...

깊이 있게 이 소설을 접하지 않았기 때문일까?

소설을 읽는 내 기분이, 내 마음이 많이 답답했던 내용으로 기억되는 “별을 담은 배

얼굴 빨개지는 아이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 마르슬랭 까이유, 하지만 <그렇게까지> 불행하지는 않았고,
단지 자신이 어떻게, 언제 그리고 왜 얼굴이 빨개지는지를 궁금하게 여겼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꼬마 르네 라토라는 아주 매력적인 아이, 전혀 감기 기운이 없는데도 자꾸만 재채기를 하는 아이를 만났다.



그날 밤 두 꼬마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고, 서로 만나게 된 것을 아주 기뻐했다.
그들은 정말로 좋은 친구였다. 그들은 짓꿋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했지만,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같이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결코 지루한 줄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날, 마르슬랭은 엉엉 울며 집에 왔다.
"르네 라토가 떠났어요!"
마르슬랭은 르네 라토를 잊지 않았고, 자주 그를 생각했으며, 매번 그의 소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지 하고 다짐했다. 하지만 어린 아이 시절엔 하루하루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흘러가 버린다.

한 달 한 달도 마찬가지이고...
한 해 한 해도 마찬가지이다.
마르슬랭은 나이를 먹어 갔다. 그는 여전히 얼굴을 붉혔다.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항상 조금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다녔다. 어느덧 어엿한 어른이 되었지만 변함이 없었다.
여기저기에서 전화가 걸려 오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비행기와,
엘리베이터도 타고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뛰어다니는 대도시에 살게 되었고, 그도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뛰어다녔다.

어느날 그는 감기에 걸린 불쌍한 한 남자가 끊임없이 기침하는 소리를 들었다.
"대단한 감기에 걸리셨군요." "저요? 아닌데요, 왜 그러시죠?"
그리고는 모든 사람들처럼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 감기 환자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수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들은 멋진 하루를 보냈고 몇 가지 계획들도 세웠다.


그리고 상빼는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내가 여러분을 우울하게 만들 생각이었다면,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이 두친구가 자신들의 일에 떠밀려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려 했을 것이다. 사실, 삶이란 대개는 그런 식으로 지나가는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연히 한 친구를 만나고, 매우 기뻐하며, 몇 가지 계획들도 세운다.
그리고는,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이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며,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이다. 혹은 다른 수많은 이유들로.
그러나 마르슬랭과 르네는 다시 만났다.
게다가 그들은 아주 자주 만나 여전히 짓꿋은 장난도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애기도 하지 않고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결코 지루해 하지 않았으니까.



모든 삽화 한 장 한 장을 다 가져 올 수 없다는 아쉬움 ㅋ
쌍빼의 모든 작품은 수십 번, 수백 번을 보아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작품세계로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메세지는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래서 인지 옛 친구같이 곁에 두고픈 작품들.

몰입의 즐거움

생산, 유지, 여가라는 세 가지 주요기능이 우리의 정력을 빨아들인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의 정신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직업적으로 하는 일에,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애쓰는 노력에, 그리고 남는 시간에 벌이는 활동에 좌우된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니다.
나날의 삶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뿐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는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행복감만은 아니다.
행복히지기 위해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가도 삶의 질을 좌우한다.
자신의 존재에 의미를 주는 목표를 개발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정력을 충분히 써먹지 못할 경우, 우리는 좋은 감정의 극히 일부만을 맛보게 된다.
볼테르의 소설[캉디드]의 주인공처럼 "나만의 정원을 가꾸겠노라"면서 세상으로부터 물어나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훌륭한 삶을 산다고 말하기 어렵다.
꿈이 없고 위험이 따르지 않는 삶은 옹색하기 짝이 없다....

한사람의 삶이 알차려면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는 것처럼 한 사회의 질저수준은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냐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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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치 못할 일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법을 자꾸자꾸 배우고 싶다.
그럼 나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 테니까."
니체 철학의 중심 운명애 중에서

몰입의 즐거움

달콤한 나의 도시

인생의 터닝포인트 앞에 선 당신이 경험하는 콜라처럼 톡 쏘고 날콩처럼 비릿한 인생의 맛



서른한 살.... 사랑이 또 올거 같니?

쿨~한 척하는 그녀들의 진짜 속사정

달콤한 나의 도시


돌이켜보면 언제나 그래왔다. 선택이 자유가 아니라 책임의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항상, 뭔가를 골라야 하는 상황 앞에서 나는 어쩔 줄 몰라 진땀을 흘려대곤 했다.

때론 갈팡질팡하는 내 삶에 내비게이션이라도 달렸으면 싶다. " 백미터 앞 급커브 구간입니다. 주의운행하세요."

인공위성으로 자동차 위치를 내려다보며 도로 사정을 일러주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처럼, 내가 가야 할 길이 좌회전인지 우회전인지 누군가 대신 정해서 딱딱 가르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

서른두 살,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 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30대 주인공의 오은수

어찌보면 나와 비슷한 연대로 학번이 같은거 같다.

뒤돌아 생각해 보면 나 또한 직장을 뛰쳐나오지 않았다면 D그룹의 대리정도 되어있겠지...

잘나가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어느날 언니와 함께 떠난 Paris의 유학생활,

책임감이 강했던 언니 덕인지 난 철없이 불편함 없이 부족함 없는 생활에

그때 만큼의 달콤한 나의 도시는 없었던거 같다.



지금 내 주변의 관심일촌 또는 일촌의 삶이 ㅇ 소설과 같이이렇다할 만한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오은수와 그 주변의 사람들의 도시생활이 그리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그런데도 이 소설에 100% 절대공감은 아니지만 이해가 되는 이유는 몰까?

30대로서의 삶의 가치관을 세워 나아가는 거, 사랑을 알아가는 거, 타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

어쩌면 동갑내기 노처녀라는 신분이 가장 큰 공통사항 때문일런지도 ㅋㅋ

책을 펼쳐 읽는 내~ 책을 놓을 새도 없이 한순간에 다 읽어 버린 "달콤한 나의 도시"

책을 끝까지 읽은 후 알수 없는 그 후유증은 1박 2일 정도 계속 지속된 거 같다.

솔직하지 못했던 그녀가 조금은 미웠었지만 나를 다시 돌아보게 했던 오은수.

글쎄....

1박 2일이 지나고 문득 든 생각이지만

오은수는 종종 내 삶에서 기억될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소설이 드라마로 방영됐다는데

드라마는 어땠을까?

대학 도서관 변화와 발전

학술정보교류협의회 총서 No.2라고 하는데 정말 잘 옮겨 온 듯 하다.

대학도서관의 변화와 발전 을 위해 대학의 운영방식까지 알아야 한다고 고등교육부터 시작하여 대학에 대한 인식, 이해관계자, 대학 조직문화 그리고 대학도서관의 문화 등 커다란 범주로 나누어 접근하였기에 대학 자체와 대학도서관의 변화와 발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헌데 조금 어려운 부분도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우리나라 대학도서관의 현실과 조금 다른부분도 있을텐니깐...

뒷부분의 대학도서관 중점으로 서술한 부분에서는 그다지 깊게 설명되지 않아 조금 안타까움도 있었다.

그래도 문헌정보학계의 현장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는 대학도서관의 운영 주체로서의 사서가 준비해야 할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한 접근점을 안내해 주기에 전공도서로는 적극 추천 할 만하다.

하지만 넓게 접근한 만큼 조금 더 깊게 접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적지는 않다.




"대학도서관"을 발간하며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 1장 서론
대학도서관을 연구하는 이유
대학도서관과 환경
고등교육의 변화 국면
전자정보
변화와 조직구조
대학도서관 이용자
도서관이란 무엇인가?
미국의 고등교육과 대학도서관 약사
- 기원 / 식민지 시대의 대학과 도서관 / 독립전쟁 이후 / 전후의 성장 / 20세기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고려사항

제 2장 조직문화와 고등교육
조직 연구를 위한 접근방법
- 과학적 경영 / 전통적인 이론 / 시스템적인 접근방식
조직문화란 무엇인가?
조직문화와 고등교육
교수의 역할
성공과 장애
조직문화와 대학도서관
요약

제 3장 학술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시스템의 진화
학문별 특징
전통적인 매체
커뮤니케이션과 학술 보상구조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비용
질과 통제
대체 커뮤니케이션
요약

제 4장 대학에 대한 인식
전통적인 비판
최근의 비판
내부 비판
목적에 관한 견해
- 활발한 논쟁 / 신중한 평가 / 다른 견해
요약

제 5장 운영기구
이사회
- 사립대학 / 공립대학
의사결정
재원
비즈니스 모델
교수와 운영기구
운영기구에 대한 다른 관점
운영기구 내의 도서관
요약

제 6장 대학도서관의 조직과 경영
배경지식
가까운 과거와 현재
변화: 팀 기반 모델
다른 모델
- 기관의 정보 모델 / 한정되지 않은 모델 / 교육/연구 컨설턴트 모델
경영상의 이슈
요약

제 7장 도서관과 예산
기준의 내용
자원 경쟁
자체 조성 수입
연구와 수입
예산의 행방
요약

제 8장 장서
전통적인 매체와 장서
- 책 / 연속간행물
연속간행물 가격의 경제적 분석
공간 문제 고찰
장서개발
장서평가
요약

제 9장 전자정보와 대학도서관
일반적인 고려사항
전자저널
미래
네트워크화된 정보
오픈 액세스 동향
접근과 소장
요약

제 10장 대학도서관의 커뮤니티
교수
- 강의 / 연구
교수와 도서관 운영
학생
정보활용능력
- 교육의 목적 / 교육의 내용 / 활용능력 접근방식
대학원생
요약

제 11장 대학도서관 사서
대학도서관 사서의 교육
대학도서관 사서와 도서관의 기능
대학도서관 사서, 이용자 그리고 콘텐츠
경영자로서의 대학도서관 사서
사서와 지위
- 배경 / 교수 지위란 무엇인가? / 교수 지위에 대한 반응
요약

제 12장 미래에의 전망
미래의 강의
- 원격교육
저작권
학술 커뮤니케이션
대학도서관 서비스
경고
요약

참고문헌
인명 색인

HOW TO BECOME CEO

사실 뭐하기에 좋은 몇가지 원칙들 책은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 읽다보니 또 이렇게 00가지 원칙이 되고 말았네~

남에게 밀리지 않고 조직의 정상에 오르는 데 필요한
서바이벌 원칙 75가지
HOW TO BECOME CEO

1. 항상 최고 연봉을 제시하는 일자리를 택하라
2.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글을 보내지 말라
3. 매일 한 시간씩 사색하라
4. <아이디어 노트>를 마련하여 적극 활용하라
5. 패거리와 함께 술을 마시지 말라
6. 흡연을 삼가라
7. 모든 회식에 참석할 필요는 없다
8. 금요일 점심 시간을 활용하라
9. 라이벌의 부하 직원을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10. 모든 이의 이름을 기억하라
11. 간접적인 사무직을 피하고 직접적인 생산직을 추구하라
12. 인사부가 당신의 경력을 구축해 주리라 기대하지 말라
13. 고객을 아는 것이 당신의 미래를 아는 것이다
14.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라
15. 고독하고 힘든 일을 하라
16. <근로자 격려를 위한 현장 순회>를 계획하라
17. 한 번 더 전화하라
18. 45분 일찍 출근하고 15분 늦게 퇴근하라
19.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 가지 말라
20. 초대받는 데 필요한 <요건>을 갖춰라
21. 비즈니스 여행을 할 때는 상사의 근처 자리는 피하라
22. 객실에서 식사하라
23. 기내에서 불필요한 잡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일을 하라
24. <인사 파일>을 만들어라
25. 자필 편지를 보내라
26. 상사와 친구처럼 지내지 말라

상사와 친구처럼 지내지 말라.상사는 비즈니스 동료일 뿐 친구가 아니다.

당신과 그 상이에는 일정한 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신은 그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상사와 친구처럼 지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상사가 그 선을 넘는 것을 허용해선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간부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는 것을 현명한 일로 여겨 그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무능한 사람들에게나 유용한 방법이다

27. 실책을 숨기지 말라
28. 두각을 나타내라
29. 휴가를 가지 않는 것은 무능력의 표시다
30. 상사의 요구에는 항상 <예>로 대답하라
31. 상사를 놀라게 하지 말라
32. 상사가 유능해 보이도록, 그리고 그 상사의 상사는 더 유능해 보이도록 해라
33. 훌륭한 상사가 실수하게 내버려두지 말라
34. 한 달에 한 번 도서관에 가라
35.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새로운 것을 매년 하나씩 추가하라
36. 다음 책들을 공부하라

- 러셀 콘웰의 [다이아몬드의 정원]

- 손자의 [손자병법]

-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 칼 폰 클라우스비치의 [전쟁론]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테드 굿맨 편집의 [포브스 비즈니스 명언집]

- 세익스피어 전집

- 데이비드 오길비의 [광고론]

-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해는 다시 떠오른다]

-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편]

- 토머스 제퍼슨의 책


37. 댄스 파티에 갈 때는 댄스 파티복을 입어라
38. 인재에 과감하게 투자하라
39. 근로자들에게 과도한 임금을 제공하라
40. 멈춰라, 주시하라, 그리고 경청하라
41. 무조건 애사심이다
42. <데이터 갭(Data Gap)>을 찾아 메워라
43. 사전 준비를 하라
44. 당황하거나 화내지 마라
45. 명료하게 쓰는 법과 명확히 말하는 법을 배워라

가장 좋은 방법은 세 시간 동안 생각하고, 한 시간 동안 작성하는 것이다.
46. 모든 사람을 특별 대우하라
47. 다른 사람의 공로를 자기 것으로 가로채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공로를 인정하는 사람이 되라
48. 비공식적인 뜻밖의 보너스를 지급하라
49. 예의범절은 수지가 맞는 비즈니스다
50.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10가지 말을 하라

1. 부탁합니다.

2. 감사합니다.

3. 저희 경리과의 래리 케슬러를 기억해 주세요 (상사에게 누군가를 소개할 경우)

4. 당신 최고의 업적입니다.

5. 당신의 노고를 높이 평가합니다.

6. 당신에 대해서는 좋은 말만 들리더군요.

7. 당신이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8.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9. 당신은 분명 이 정도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10. 축하합니다.

51. 고생을 거부하지 말라
52. 시행착오를 거듭하라
53. 성급함은 낭비를 부른다
54. <좋은 것>은 가속화하라
55. 좋은 아이디어는 출처가 아니라 그 자체에 의의를 두어라
56. 권력 다툼에 휘말리지 말라
57. 샤프해 보이는 샤프한 사람이 되라
58. 훌륭한 상사를 본받아라
59. 예산을 초과하지 말라
60. 적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61. 중상모략을 일삼는 자를 단 한마디 말로 모략하라
62. 클럽의 멤버가 되어라
63. 구상은 완벽할 필요가 없지만, 실행은 완벽해야 한다
64. 자신의 실수를 자신 있게, 그리고 주의 깊게 기록하고 수집하라
65. 어제는 잊어라,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하라
66. 재미있게 웃으며 일하라
67. 가족을 최고의 고객처럼 대하라
68. 목표가 없으면, 영광도 없다
69. 항상 부하 직원의 배우자를 기억하라
70. 여업 사원의 시각으로 일을 보라
71. 사력을 다해 판매해라
72. 제국의 설립자가 되지 말라
73. 서류가 아니라 제품에 주력하라
74. 가르칠 기회는 스스로 배울 기회이자, 다른 이를 기드할 기회이다
75. <아이디어 킬러> 때문에 낙담하지 말라


글쎄...
CEO가 되기 위한 75가지 지침이전에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지침에 더 가까운 듯 하다.

귀중한 만남

30대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20대처럼 보이는 사람과 40대처럼 보이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동안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에 지쳤느냐 지치지 않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인생에 지친 40대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어야 합니다. 1천명에게 칭찬을 듣거나 1천 명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눈앞에 1천 명이 있어도, 1천 명 모두를 감동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나 그 분야의 프로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닐까요? 프로의 평가를 기준으로 삼아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은 자랑스러워하며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프로의 평가를 인생의 기준으로 삼아라. 불만을 늘어놓거나 열심히 노력학지 않는 사람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힘을 뺄 필요는 없다.



작은일도 즐겁게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인내와 노력의 차이를 깨닫자.

30대에는 싫어하는 사람과 적당히 일하며 참지말고, 좋아하는 사람과 몇 배 더 힘을 들이면서 어려운 일을 해야한다.



세상에 배울 것이 없는 만남이란 없습니다. 이상한 사람, 도특한 사람, 무서운 사람, 짜증나는 사람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견뎌야 하는 사람, 마이너 그룹의 사람 등 모두 만나봐야 한다. 한번의 만남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30대 나의 가치를 키워줄 귀중한 만남 50

여자를 바꾸는 5분 혁명

★ 주변부터 바꾸어 보자!
001 벗은 구두는 정리한다!
002 버려야 할 신문, 잡지는 뒤적여 보지 말고 바로 묶는다!
003 냉장고 안을 정리한다!
004 반짝이는 물건들을 윤낸다!
005 물이 흐르는 곳을 깨끗하게 한다!
006 오늘 꺼낸 것은 오늘 중으로 처리한다!

★ 머릿속을 변신시키자!
007 바쁠 때는 ‘해야 할 일’을 종이에 모두 적는다!
008 말장난, 수수께끼를 생각해 본다!
009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자!
010 텔레비전 스위치를 끈다!
011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012 자신의 기분을 종이에 적는다!
013 바쁠 때일수록 글씨를 정성껏 쓴다!
014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적어 둔다!
015 입버릇을 바꾼다!
016 망설여질 때는 용기가 필요한 쪽을 선택한다
017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 본다!
018 “피곤하다”고 느끼면 무조건 잔다!

★ 기분을 바꾸어 보자!
019 어려운 일은 간단한 일 하나를 마친 뒤 바로 착수한다!
020 꽃을 꽂아 본다!
021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일어난다!
022 금붕어든 식물이든 키우기 쉬운 생물을 키워 본다!
023 자동차나 지하철로 다니던 길을 걸어 본다!
024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025 보통 때보다 2cm 높은 구두를 신어 본다!
026 타월과 시트를 바꾼다!
027 주변의 냄새를 바꾸어 본다!
028 하루 열 번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
029 보름달이 뜨면 토끼를 찾는다!
030 “늦었어”, “이제 와서”, “어차피”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031 붓 가는 대로 그림을 그려본다!
032 우울할 때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033 운 좋은 일을 하나하나 세어 본다!

★ 몸부터, 외모부터 바꾸어 보자!
034 거울 앞에서 5분간 웃는다!
035 자세를 바르게 한다!
036 하루에 깨끗한 물 2리터를 마신다!
037 패스트푸드는 졸업한다!
038 일하는 틈틈이 기지개를 켠다!
039 하루종일 과자를 먹지 않는다!
040 전신을 거울에 비추어 본다!
041 눈 화장을 정성스레 한다!
042 먹을 때는 30번 씹는다!
043 가르마를 바꿔 본다!
044 아침엔 ‘국민 체조’를 한다!

★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바꾸자!
045 “미안합니다”로 모든 걸 뭉뚱그리지 말자!
046 전화를 걸 때 “지금 통화할 수 있나요?”라고 반드시 물어본다!
047 좋은 점을 찾아내서 칭찬한다!
048 잘 들어준다!
049 자기 소개는 티나지 않으면서도 인상 깊게 한다!
050 마음에 내키지 않는 초대는 그 자리에서 거절한다!
051 평지풍파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도 한다!
052 친구를 금방이라도 부를 수 있는 집으로 꾸민다!
053 먼저 인사한다!
054 우편 배달원에게는 “수고가 많으십니다”라고 말한다!
055 모르면서 아는 체하지 않는다!
056 문자 메시지는 심플하게!
057 기쁜 일, 감동받은 일은 자꾸 주위 사람들에게 전한다!
058 자기 기분을 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한다!
059 고맙다는 인사는 제일 먼저 한다!
060 약속 시간 5분 전에 도착한다!

여자를 바꾸는 5분 혁명

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나에겐 참 읽기 편한, 가려운 곳을 긁어내는 쉬운 책이 되었다.
진부한 내용과 아마도 30대에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 읽어서 그런 점도 있으리라...
정말 피곤한 마음에 집어 든 책이 였는데 피곤이 풀렸다라고 할까? 100%는 아니지만 ^^
조금 유치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또한 어른의 공부, 어린아이의 공부라하며 비교하는 이야기들 참 우습기도 하지만 찔린다는 거~
이 책은
30대에 변화를 먹고 살아야 한다고 50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몇가지를 적어본다면...


내게 필요한 적당주의
"대화는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다. 따라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적당한 균형을 유지해줘야 한다."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은 어른의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나머지 즉시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완벽하게 반응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법입니다. 그에 비해 적당주의를 선택한 사람의 반응은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완벽주의자보다 적당주의자가 훨씬 뒤어난 균형 감각과 함게 재빠른 반응 능력까지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름입니다. 상대에게 공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돌려주어야 대화가 이어집니다. 대화는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적당히 균형을 취하며 캐치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기본에서 조금 벗어나도 상관없습니다.
대화에서 필요한 것은 완벽주의가 아니라 적당주의 입니다. .... 적당주의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여유가 그 사람의 지성을 만듭니다. 당신은 완벽주의자입니까? 적당중의자 입니까?
사회에서 원하는 것은 적당주의이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책을 즐길 수 없다.
"어떤 일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자기 내부에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책친구가 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
"행동이 멈춘 사람은 아무리 재미있는 것을 가르쳐줘도 결국 행동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멈추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서 재미 있는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행동이 멈춘 사람은 아무리 재미있는 책을 가르쳐줘도 결국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책이나 재미있는 영화를 가르쳐줘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한 개인의 힘으로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면 세상은 180도 달라 보인다."
공부의 진정한 의미는 지식을 축적하는 게 아니라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른의 공부라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바뀌어도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그 사람은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 의식을 바꾸는 것은 가장 어렵고 가장 간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의식을 바꾸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린아이의 공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은 다만 차곡차곡 지식을 쌓고 있을 따름입니다. 어쩌면 지식을 많이 쌓으면 언젠가 그것이 의식으로 바뀔것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식은 아무리 많이 쌓아도 의식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더구나 잘못된 방법으로 지식을 쌓으면 머리가 점점 굳어져, 의식은 더욱더 바꿀 수 없게 됩니다.


"알다"와 "이해하다"의 차이를 깨닫자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없으면 어떤 것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머릿속으로는 받아들였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아는 단계'이고, 다른 사람을 납득시키고 자신이 직접 실천하는 것은 '이해하는 단계'이다.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이후에는 공부의 목표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린 시절의 공부의 목표가 아는 것이었다면 어른이 된 이후에는 이해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이제 겨우 아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 이해하는 단계에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자신이 지금 아는 단계에 있는지, 이해하는 단계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인생의 성공은 거머쥘 수 없습니다.
상대를 납득시킬 수 없으면 이해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


중류의 사람은 그자리에 머물고 싶어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불평과 험담을 하지 않지만 중류의 사람은 불평과 험담으로 시간을 허비한다."


결단을 내릴 수 없는 것은 욕심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이 없으면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에게는 원래 모든 것을 차지하고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이 없으면 다시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욕심이 없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욕심은 많아집니다. 진정한 욕심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대신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을 희생해서라도 내가 갖고 싶은 것은 손에 넣겠다!'라고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무엇을 버리면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부끄러움에 시달려야 합니다.


보고에서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다.
"변명을 잘하는 사람은 적절한 상황판단과 앞으로의 대책을 세워야 할 때 교묘한 변명을 내세우며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인류의 진화는 오로지 유전자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가 단세포 생물에서 거쳐온 진화의 과정을, 한 사람의 인간이 공부에 의해 다시 한 번 거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와 똑같은 상태로 머물러서는 인생이란 무대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 진화는 결코 힘의 논리가 아닙니다. 공부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환경에 적응해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악착같이 살아남는 기술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화입니다. 만약 자신에게 단점이 있다면, 그 단점을 계속 되돌아보며 살아남는 기술을 발견해야 합니다. 인간으로서 매력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진화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 사람의 진정한 캐릭터는 놀이에서 드러난다.
"놀이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집착이 그 사람의 장점이며 그사람의 철학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비즈니스에 대한 철학을 듣는 방법은 비즈니스통해, 놀이를 통해 듣는다. ....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뜻입니다. 마음가짐은 그 분야의 달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생깁니다.

시간에 대한 열 가지 생각

이 책은 스웨덴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저술가. 룬스 대학교 교수가 쓴 책으로 하루에 반나절에 다 읽을 만한 분량의 책이지만 무엇 때문이였는지 띄엄띄엄 읽다보니 리뷰작성이 어렵게 됐다...
시간에 대한 책이라고 하면 앞서 읽은 '시간의 놀라운 발견'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시간 관리를 못하고 미루다 보니 리뷰쓰기까지 곤란하다니 ...
이 책에서 기억나는 부분을 거슬러 본다면 우리의 삶에서 정보의 패러독스는 시간까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우리의 삶은 편리한 사무자동화 기기의 발전 등으로 노동시간을 절약해 주어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시간은
더 늘어난듯 보이지만 우리의 삶은 '시간이 없다'고 느끼며 '시간에 쫓겨'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즉각적인 결과물을 가져다주지만, 뒤집어 보면 우리에게 즉각적인 결과물을 내놓으라고 강요하는 셈이기도 하다.
우리는 시간을 절약해주는 온갖 장치들로 인해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누리기는 커녕 시간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건 아마도 내가 시간을 관리하며 살기 보다는 내가 시간에 이끌려 가기 때문일까?
무엇을 간직하고 무엇을 거부하느냐하는 것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내 자신이 좀 더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필요는 있는거 같았다.

'더 빨리 살라, 그러면 인생은 훨씬 더 빨리 끝나리라'

고슴도치의 우아함

L'Elegance du Herisson (2006)
" 나는 우리 수위, 미셸 부인에게 관심이 많단다. 네 의견을 듣고 싶구나."
나는 아닌 척하면서 내게 유도심문을 했던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솔직했다. 그리고 그는 덧붙였다. "보통들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대충보면 영락없는 수위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러니깐 자세히 보면..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 콜롱브는 그녀를 혐오하고, 그녀를 인류의 쓰레기로 생각한다. 어쨌든 콜롱브에겐 누구라도 그녀의 문화적 규범과 맞지 않으면 인류의 쓰레기가 되고, 콜롱브의 문화적 규범이란 사회적 능력 더하기 아네스 B 브랜드 블라우스다.
미셸부인... 어떻게 말해야 될까? 그녀는 지성으로 번득인다. 그런데도 그녀는 노심초사, 그래, 그녀는 수위처럼 연기하려하고, 그리고 멍청하게 보이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훤히 보인다. 하지만 ..... 미셸부인, 그녀는 고슴도치의 우아함을 지니고 있다. 겉으로 보면 그녀는 가시로 뒤덮여 있어 진짜 철옹성 같지만, 그러나 속은 그녀 역시 고슴도치들처럼 꾸밈없는 세련됨을 지니고 있다고 난 직감했다. 겉보기엔 무감각한 듯 하지만, 고집스럽게 홀로 있고 지독하게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

그래, 그렇지만 난 점쟁이가 아니다. 만약 이런 일들이 없었더라면 난 아마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똑같이 그러니까 거의 늘 그녀를 기분 나쁜 수위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에 그 일이 일어났고, 희한하게도 .....
난 처음으로, 사람들을 살피고, 저 너머를 바라보는 어떤 사람을 만났다. 하찮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난 이 사색이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확신하는 저 너머를 보지 않으며,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우리가 만남을 단념했다는 것, 이 영원한 거울들 속에서 우리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면서도 자기 자신만을 만나려 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걸 깨닫는 다면, 만약 우리가 타인 속에서 결코 자기 자신밖에 바라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사막 속에 홀로 있다는 것을 깨닫는 다면 우린 미쳐버릴 것이다.

엄마가 라뒤레에서 만든 마카롱 쿠키를 브로이 부인에게 대접할 때, 엄마는 엄마 자신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며, 자기 자신의 맛을 음미할 뿐이다. 아빠가 커피를 마시고 신문을 읽을 때, 그는 쿠에 방식*의 거울 속에서 자기 자신을 응시하는 것이다. 콜롱브가 마리앙의 강연에 대해 말할 때, 그녀는 그녀 자신의 그림자를 비난하는 것이고, 사람들이 수위 아줌마 앞을 지나칠 때, 그들은 그녀가 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허공밖에 보지 못하는 것이다.
내 애원컨대, 내 자신의 저 너머를 보고, 누군가를 만나는 기회가 오기를 운명에게 간청한다.


*쿠에 방식은 반복을 통한 상상적 자기암시 요법으로, 심리학자이자 약사였던 에밀 쿠에(Emile Coue, 1857-1926)의 치료법이다. 이 방법의 가장 유명한 명구는 ' 난 매일, 모든 점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였다.

고슴도치의 우아함 - 깊은 사색 중.

"헌책의 보고(寶庫)"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은

1979년 문을 열어 25년 동안 운영되어온 오래된 서점으로서 각종 매스컴을 타기도 했고 영화(불후의명작/청춘만화)촬영 장소로 이용될 만큼 명물 중고서점이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서적이 12만권에 이르고 있으며 매장은 부지면적이 11472평방미터(약 3470평), 건물면적이 1349평방미터(약 408평)입니다. 모든 종류의 책을 다 취급하지만 대학교재 전문서적 원서 논문 자료등을 많이 취급합니다. 2001년부터 온라인 판매(인터넷)를 시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문화관광서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2년 10월 서울고대 앞 매장을 닫고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소재한 적성초등학교로 옮겨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은 독서문화와 관광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공간입니다. 독서인들이 일상 생활공간을 잠시 떠나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쾌적한 주변 환경을 벗 삼아서 독서와 함께 여가를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새한서점은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새한서점이 들어선 적성초등학교는 1999년에 폐교가 되었고 2002년 가을부터 새한서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적성초등학교는 학생이 가장 많았을 때는 800명에 이를 정도로 농촌에 있는 초등학교로서는 매우 커서 2층건물에 교실이 11개실에 이르고 관사를 포함한 부속건물이 여러 채이며 운동장 또한 매우 넓습니다. 현재 교실 1칸을 농촌활동을 하는 대학생들과 단체방문을 하는 손님들을 위해 개방을 하고 있고 급식실로 개조한 교실 한 칸을 손님들을 위한 주방시설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아름드리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 그늘 아래에서 단체야영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 주변엔 등산을 할 수 있는 100대 명산중의 하나인 금수산(錦繡山)과 남한강과 충주호를 끼고도는 말목산이 있습니다. 금수산과 말목산과 남한강이 둘러싸고 있는 적성면 상리하리 일대는 마을 자체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면서도 자연과 마을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온마을의 길가와 집집에 있는 감나무에 열린 감열매가 지천을 이룹니다. 또한 인근 저수지와 남한강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가 있고 조금만 나가시면 단양팔경(丹陽八景)을 구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새한서점은 이런 시설과 환경을 단골 고객 여러분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손님들께서는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헌책방 사람들... 새한서점 이금석 대표^^ 인터넷과 헌책의 만남 - 헌책방 새한서점 사람들...^^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 이야기 ^^
헌책의 향기 홈으로 가기 ^^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 홈으로 가기 ^^ http://shbook.co.kr/mall/

출처 : 소구리

오늘의 세계적 가치

세계의 지식인 16인과 하버드생의 대화
Global Values 101 (2006)



좀 더 넓은 시야를 갖을 수 있도록 내게 생각있이 살으라고 따끔한 충고를 준 책

조금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반성할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기도 하다.


나는 세상을 개선하려는 욕구와 세상을 즐기려는 욕구로 분열되어 아침에 일어난다.
이는 하루를 계획하기 어렵게 만든다. - E. B. 화이트

책 첫장에 쓰여진 문구를 보고 반성해야 할 한국의 위인들이 참 많이 있을꺼라 생각한다.
소수를위해 다수가 희생되는 그런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아니 되었으면 참 좋겠다~

나를 벗겨줘

빨간 미니스커트와 뱀피 부츠 그리고 노팬티 속에 숨은 당신의 욕망
De'shabillez-moi: Psychanalyse des comportements vestimentaires (2005)

나의 욕망은 무엇인지?

나의 내면을 보호하기?

내 style과 내 모습

엄마 style 속에 나

히말라야 도서관

세계 오지에 3천 개의 도서관,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Leaving Microsoft to Change the World (2006)

나의 롤모델을 찾았다.
기부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John Wood를 통한 Room to read를 통한 나눔, 베품, 희망을 다시 배우게 되었다.
나의 생각이 너무 초라했던 것은 아닌가란 생각에 내 얼굴이 뜨거워지곤 했다.
더 크게 더 넓게 미쳐 생각지 못했던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
글쎄...
열심히 노력하여 룸투리드에 한식구가 되는 건 어떨까? ㅋㅋㅋ
이런 커다란 꿈을 내가 감히 꾸어도 될까 ^^

www.roomtoread.org



결과에 집중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는 것보다 했던 것을 말하는 것.
실천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실천하고 있는 사람을 비난해선 안된다(중국속담)는 것을 보여주는 것.

끈기의 기술

'이번만큼은 꼭 목표를 달성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하여
끈기의 기술 을 키워 보겠다고 읽기 시작했다.
쉽게 읽히는 것이 이제껏 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느낌이다.
책을 읽으며 작성한 것, 마음먹은 것
잘 지키는 일만이 남았다.

과잉행동 줄이기 vs 부족행동 늘이기

에너지 버스

친구를 기다리며 북까페에서 집어든 책
기분이 꿀꿀하여 쉽게 읽히는 책을 보겠다고 에너지 버스 에 탑승을 했는데...
내가 너무 많은 처세술을 읽어서 그런가?
'좋은아침'도서와 별반 차이가 없는 내겐 너무 진부한 내용
그래도 최악의 날 이 책을 잡고 있어서 였을까?
조금은 에너지를 얻었다는 ㅋㅋㅋ


과거에서 교훈을 배우되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고,
미래의 모습은 현재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미래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프렌치 프랑스

Les Francais 프렌치 프랑스
하버드의 석학이 분석한 프랑스인들의 삶

거짓말은 용서되어도
본인의 실수는 용서하고 싶어하지 않는 국민성? ^^
미국인과 프랑스인들을 비교하며 묘사한 것들이 재미있었다.
책을 읽으며 주위의 프랑스인들을 상기시켜보니 웃음이 절로난다.
프랑스인들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느낌이랄까~ ㅋㅋ
프랑스인들을 이해하기에 더 없이 좋은 책, 강추!

익숙한 것과의 결별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반란'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대개의 경우 어제의 인간으로 남아 오늘을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관성과 같다.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그대로 있으려고 한다. 그러나 일단 구르기 시작하면 계속 구르려고 한다. 정지 상태와 운동 상태의 사이에는 단절이 있다. 이 단절을 넘어설 때 우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이 단절은 뿌리깊은 '정지하고 싶은'관성을 극복함을 의미한다. 일상이 주는 무위의 편안함이 없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다. 배워야 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본문 중 실업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비전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돈을 내고 컨설팅을 받을 필요는 없다.
그것은 누군가의 철학을 빌려온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빌려온 철학은 신념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신념이 없는 가치관은 지켜지지 않는다.

경영자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것을 직원에게 설득시킬 수는 없다. 바로 이것이 많은 기업이 비전을 개발하여 제시하고 있지만 벽에 걸린 액자의 가치 이상이 되지 못하는 이유이다.

삶은 '그저 생존하는 것'이상의 것이다. 생존이 우선적 문제가 될 때 우리는 비참해진다. 진정한 실업은 청춘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위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당신은 평범한 사람인지 모른다. 그러나 모든 위대한 사람 역시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던 시절을 가지고 있다.

비전은 위대한 미래의 모습이다 中

남경태의 스토리철학

철학에서 나는 주체(주관)고 세계는 객체(객관, 대상)다. 이기초적인 구분에서 철학사의 전체를 아우르는 세 가지 구분으로 주체를 탐구하는 주체철학, 세계를 탐구하는 자연철학, 그리고 주체와 세계를 잇는 인식론이다.

철학의 초창기 '어린'철학자들도 자신을 성찰하기에 앞서 주변 세계, 즉 자연에 관심을 품었으며 자연에 관한 여러가지 견해가 형성되고 앎이 어느 정도 축적되자 인간은 서서히 자기 자신, 즉 주체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체가 철학의 주요 테마로 떠오르기 전에 자연과 주체를 합쳐 바라보는 단계를 거쳐야 했는데-주체는 자연의 일부분이므로-그것이 중세에 발달한 신학이다.

신학에서 철학이 갈라져 나오면서 비로소 주체철학의 단계로 들어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유명한 명제가 바로 주체철학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주체의 문제가 대두되면 곧바로 주체와 세계의 관게, 즉 주체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혹은 주체의 세계 인식이 참인가, 거짓인가 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이 곧 인식론이다.

인식론의 쟁점은 19세기 말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기 되었고 20세기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을 모태로 삼고 자연철학과 주체철학을 아우르는 범주를 인식론이 아니라 존재론으로 설정한다. 우선 그는 인간에게서 생물학적 개체의 이미지를 떼어내기 위해 인간이라는 말 대신 디자인(Dasei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디자인을 굳이 번역하자면 거기da 있음sein이라는 뜻이다.

인간존재는 주체와 세계가 분리되기 전에 이미 있는 존재, 세계 속에 처한 존재다. 이런 의미에서 하이데거는 디자인의 속성을 '세계-내-존재(in-der-welt-sein)라고 말한다.(주체-인식-세계의 전통 철학적 구도는 완전히 붕괴되며 하이데거의 존재론은 현대 철학의 신호탄이된다.)그러나 인간은 사물처럼 세계 속에 처해 있는 것만이 아니다. 인간은 세계 속에 처해 있으면서도 세계를 마주하고 있으며, 세계의 일부분이면서도 세계에서 벗어나 있는 유일한 존재다. 그러므로 인간은 주체인 것만도 아니고 대상인 것만도 아니다.

.......



남경태의 스토리철학 18 본문 중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제목만 그럴싸한 책

너무나 익숙한 인용문이 자주 등장하며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고 말하려 했다면

우선 재미있게 알차게 구성된 책이면 더욱 좋았을텐데...

마이크로트렌드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품고 봤나보다.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 이라 하여 읽었는데...
75가지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
너무 늦게 읽은 것일까? 아님 공감대 형성에 너무 쉽게 읽은 것일까?
1%의 마이크로 트렌드가 내겐 그닥 새로움도 솔깃함도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어쩌면 내가 너무 얕게 읽어서?
아니 어쩌면 이미 다양한 여러가지 트렌드에 노출되었기 때문일런지도...

우리나라의 사례가 아닌 미국의 트렌드를 기록했지만
비단 미국에 국한된 것만은 아닌듯 싶다.
나름 수치회된 자료로 독자들에게 사회변화를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시도한 것은 좋았지만
넓고 얕게 구성된 책의 내용보다 좁고 깊게 쓰여진 구성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마이크로트렌드 제목에 걸맞는 내용으로는 뭔가가 조금 아쉬웠던 책이다.
내 사견으로는...


도서 서평: 인터넷 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되던 20세기 말 인터넷상에서 ‘영어는 인터넷 공용어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때 미국의 평론가 하워드 라인골드는 “21세기 중엽 세계적인 규모의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중국의 커뮤니케이션 전공자 리우지밍은 “인터넷 보급은 국경을 초월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확대를 재촉해 영어라는 공통어를 필요로 하는 한편, 같은 언어를 쓰는 지역·국가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사용자 중 비영어인구는 영어인구를 웃돌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머지않아 인터넷 세계에서는 영어의 일극 지배가 아닌 사용언어의 다양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실제 변화는? 하와이어를 비롯해 그대로 두었으면 멸종됐을 수많은 언어가 다시 살아났다. 인터넷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었지만 바로 그곳에서 ‘우리 사회를 강력하게 변형시키는 새로운 의미의 개인주의’가 창출된 것이다. 토머스 프리드먼이 ‘경도와 태도’(창해)에서 말한 초강대 국가나 초강대 자본과도 맞먹는 초강대 개인, 이제 개중(개인+대중)이라 불리는 개인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규모는 엄청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개인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속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언어로 소통해야 한다. 실제 인터넷에서는 네이티브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인간의 고도 행위이다 보니 언어의 다양화가 초래되고 있다. 영어를 모국어로 바꾸는 자동번역기의 질이 날로 상승하고는 있지만, 기업이 고객을 유혹하려면 고객이 가장 잘 아는 언어로 접근해야 하기에 자동번역기가 아닌 언어의 세밀함을 배려할 줄 아는 번역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치다.

인터넷의 이런 속성은 개인이 이슈와 생활양식을 중심으로 뭉치게 했다. 그만큼 선택 폭이 넓어진 셈이다. 따라서 일의 종류나 개인적 보람의 종류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새로운 가족단위가 등장했고, 사회·경제·물리적 이동 범위도 넓어졌다. 또한 친구나 대인관계의 폭도 넓어졌으며, 사회활동에도 더 많이 참여하게 됐다. 이미 무한한 선택에 대한 기대를 충족해주지 않으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개인이 아무리 엉뚱하고 색다른 선택을 한다 해도 10만명 정도의 동조자 또는 같은 취향의 사람을 찾아낼 수 있게 됐다.

이런 환경변화는 메가트렌드가 아닌 마이크로트렌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탈공업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등 정보화 사회의 거대한 흐름을 짐작한 존 네이스비트의 ‘메가트렌드’가 출간된 때가 1982년이다. ‘메가트렌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문명사적 전환을 예측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그것은 엄청난 공포였다.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인간을 가축처럼 인공자궁(子宮·인큐베이터)에서 재배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끔찍한 시대의 도래를 예측한 ‘매트릭스’(1999)라는 영화가 세상을 휩쓴 다음에는 ‘매트릭스적 불안’이라는 말까지 탄생했다.

하지만 우리는 더는 그런 불안에 빠져 있을 여유가 없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생활의 질을 높여나가야 한다. 잘 맞는 멘토를 찾아주고, 메시지를 통해 사기를 높이고, 맞춤식 회사 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입사 첫날부터 직원들을 마이크로 타기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메가트렌드’ 이후 사반세기 만에 등장한 ‘마이크로트렌드’는 75가지의 마이크로트렌드를 제시한다. 오늘날의 분파적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움직이려면 엇갈린 방향으로 빠르게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는 열정적인 주체성(identity) 집단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 집단이 바로 마이크로트렌드다. 이 책은 독자적인 결정으로 오늘과 내일의 세상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75개 집단에 관해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사랑과 성, 그리고 인간관계를 다룬 1장에는 성비(性比) 싱글족, 쿠거족(연하남을 선택하는 여성들), 사내 연애족, 주말부부족, 인터넷 결혼족 등이 등장하고 직장생활을 다룬 2장에는 은퇴 후 노동족, 익스트림 통근족, 재택근무족, 말로 먹고사는 여성, 열혈 여장부 등이 나온다. 가정생활을 다룬 5장에서는 늙은 아빠, 애완동물 양육족, 오냐오냐 부모족, 늦깎이 게이족, 착한 아들들이 제시되는 등 인종과 종교, 건강과 웰빙(참살이), 정치학, 10대들, 식품·음료·식이요법, 생활방식, 부와 계급, 외모와 패션, 기술, 여가와 오락, 교육, 국제정세 등에 해당하는 주체성 집단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집단은 미세한 점들처럼 보이지만 모아놓으면 인상파 화가의 작품 같은 완성된 그림이 된다.

책에서 언급된 통계는 가끔 팁으로 제시되는 국제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적 현상을 다룬다. 하지만 뉴욕 서울 도쿄 런던의 생활권이 닮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도 이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또 익스트림 통근족과 재택근무족처럼 상반되는 집단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통 기업이나 개인은 연말연초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럴 때 많은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khhan21@hanmail.net
출처 : 주간동아

시간의 놀라운 발견

시간은 정보량에 비례한다.
상황에 희생자가 아닌 시간의 주인으로서 내가 시간을 이끌어가자.


우리는 결코 빠듯한 시간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간을 제대로 쓸 줄 몰라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처럼 수많은 변화와 가능성이 주어지는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선택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어던 행동을 할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여 수지맞게 투자하고 싶다는 오랜 동경은 방해만 될 뿐이다. 시계의 노예에서가 아닌 시간의 주인으로서 이제는 새로운 시간을 발견해야 한다.

첫째, 시간을 스스로 결정하기
제한된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스트레스는 자신의 시간에 대한 주도권 상실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둘째, 생체 시계 맞추기
자유는 삶을 더 유쾌하게 또한 더 까다롭게 만든다. 왜냐하면 자유는 결정을 위한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만이 올바른 리듬을 찾을 수 있다.

셋째, 여유 만들기
수단이 되는 활동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활동을 계발하는 것, 대화를 위한 대화, 그냥 좋아서 듣는 음악 등이 그런 것이다.

넷째, 현재를 인식하기
깨어 있는 지각은 시간을 연장시킨다. 그리고 기분을 고양시킨다. 두뇌 속에서 지각을 조종하는 시스템은 즐거움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에 집중할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하다.

다섯째, 집중 배우기(목표도달에 보상하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비결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 많이 통제하는 것이다.

여섯째, 원하는 것 하기
욕심부려 모두를 실행에 옮기므로 의식적으로 시간적 압박을 감수하지 말아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안다면 과제를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일의 속도는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달려 있고 집중력은 동기에 좌우된다.

시간의 놀라운 발견 중...

Good Night / Good Morning

Part 1. 밤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가?
01 내일을 행복하게 하는 밤은 어떤 밤인가?
02 자기 시간을 가진다
03 걱정은 새로운 걱정을 낳는 법, 걱정을 묶어놓는다
04 생각을 통합하고 조화시킨다
05 사랑하는 습관을 가진다
06 내일을 준비하여 불안감을 없앤다
07 잠들기 위한 의식을 한다
08 자기 전에 자신의 꿈을 떠올린다
09 미소를 띠고 잠이 든다
10 푹 잔다

Part 2. 집에 일찍 귀가한다
11 성공한 사람 중에는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
12 방바닥이 널찍이 보이게 한다
13 보조 책상을 둔다
14 아늑한 공간을 만든다
15 오렌지색 등은 심신을 안정신키는 파장을 발한다
16 자기만의 색으로 방을 꾸민다
17 옷을 갈아입어 '기'를 바꾼다
18 8시 이후로는 밥과 빵을 먹지 않는다
19 술은 즐기는 정도로만 한다
20 저녁 식사 전에 양치질을 한다

Part 3. 푹 쉰다
21 욕조에 들어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한다
22 촛불을 켜고 목욕하며 명상한다
23 늘어지듯 매달려 등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24 목욕 중에 스트레칭을 한다
25 물구나무서기는 안테 에이징 효과가 있다
26 좋은 공기를 마신다
27 백열등의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온화하게 가진다
28 라벤더 향기를 맡는다
29 아름다운 영상을 본다

Part 4. 불안을 없앤다
30 책상 위에 수첩을 꺼내놓는다
31 끝마친 일에는 체크 표시를 한다
32 내일의 준비를 끝마치고 안도감을 얻는다
33 심야에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
34 자기 전에 전화를 하지 않는다
35 부정적인 영상물을 보지 않는다
36 관엽 식물의 잎사귀를 만지며 명상한다
37 책상 위를 정리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38 일기는 밤에 쓰지 않는다
39 머리맡에 메무장과 펜을 준비한다

Part 5. 푹잔다
40 습도를 50%로 유지한다
41 가습기와 제습기를 활용한다
42 감촉이 보드라운 침구가 숙면을 유도한다
43 풋라이트를 설치한다
44 소금과 숯을 놓는다
45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듣는다
46 발을 차게 하지 않는다
47 빛을 발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48 자신의 꿈이 실현되는 사진을 본다
49 오늘 만난 사람 모두에게 감사한다
50 자기 자신에게 감사한다
51 신체의 안 좋은 부분에 감사하는 마음을 보낸다
52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감사의 엽서를 쓴다

Good Morning - 나를 바꾸는 아침
Part 1. 아침은 왜 소중한가?
01 우주의 리듬에 따라 일찍 일어나라
02 잠에서 덜 깬 멍한 상태가 성공의 열쇠
03 새해 첫날 아침을 떠올려라
04 혼자만의 아침 시간을 소중히 하라
05 아침에 꿈을 소리내어 말하면 이루어진다
06 잠 깬 후의 잠재의식으로 움직여라
07 음악을 들으며 면역력을 높인다
08 햇살이 밝은 아침에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발견한다
09 성공을 이끄는 자신만의 의식을 만든다
10 능력을 한순간에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11 아침이 우울한 사람은 근력을 키운다

Part 2. 아침 햇빛으로 눈을 뜬다
12 오감으로 하루를 느낀다
13 아침 햇빛으로 눈을 뜬다
14 자명종 시계로 일어나지 않는다
15 일어날 때 이불 속에서 주먹을 쥔다
16 일어나면 침대에서 10초 간 정좌한다
17 자몽 향을 맡는다
18 어떤 날씨에도 창을 연다
19 샤워를 하며 꿈을 선언한다
20 세수하면서 꿈을 말한다
21 소금으로 잇몸을 닦는다
22 안약을 넣는다
23 체온을 잰다

Part 3. 조용한 시간이 행복을 부른다
24 TV를 켜지 않는다
25 어둡고 우울한 내용은 보지 않는다
26 휴대전화의 전원을 끈다
27 스트레칭을 한다
28 자신의 꿈을 쓴다
29 나쁜 생각을 솔직하게 쓴다
30 물을 마신다
31 아침밥을 먹는다
32 화장실에 간다
33 화장실에서 꿈을 말한다
34 무언가에 매달린다
35 꽃 한 송이를 꽂아놓는다
36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다

Part 4. 집을 나설 때 행운을 불러들인다
37 행운의 아이템을 지닌다
38 스케줄을 체크한다
39 특별한 문구를 사용한다
40 가진 것을 확인하고, 잃어버리는 물건이 없게 한다
41 가방에 신경을 쓴다
42 다리에 크림을 바른다
43 현관의 신발을 정돈한다
44 현관을 청소한다
45 거울을 보고 웃으면 행운이 들어온다
46 조상에게 감사한다

Part 5.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출퇴근한다
47 아침에 껌을 씹는다
48 귀마개를 해서 거리의 잡음을 차단한다
49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듣는다
50 자신의 베스트샷을 듣는다
51 마음에 드는 문구를 매일 바라본다
52 자전거로 통근한다



부담없이 도서관에서 쉽게 읽어 버렸다~
글이 적은 글의 책 일수록 더욱 애써 읽어야 한다는데...
내가 너무 성의가 없었나?
그렇다고 그닥 음미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내가 미쳐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들이 나의 아침과 저녁을 책임져 줄 듯 싶다.
실천을 한다는 조건에서 말이다. ㅋㅋ
나를 바꾸는 저녁과
나를 활기찬 아침으로 이끄는 이 두권의 책
하루아침에 습관들이 쉬이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노력해 보자~
어제와 다른 내일의 나를 위해~

하루가 소중했던 사람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천사와 악마가 있습니다.
천사가 이기면 선한 사람이고 악마가 이기면 악한 사람입니다.
사형수는 대부분 악마가 승리함으로써 저지른 죄로 인하여 사형수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어느 한편으로 절대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사람도 방심하면 악한 사람이 되고, 악한 사람도 회개하고 노력하면 선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가능성이고 축복입니다.
....
전과자들에게도 꿈은 있습니다.
어두운 그늘에 있었던 그들이기에 그 꿈은 더욱 간절하고 큽니다.
그러나 그 꿈은 세상의 냉대에 부딪쳐 산산 조각이 납니다.
....

어두운 그늘에서 자기 죄를 짊어져야하는 삶이였지만
회개하고 다시 새로운 삶의 의욕으로 교화시키고 전도하는 일이 보람이라는
하루가 소중했던 사람들
오늘도 살았으니 내일도 살고 싶다고하는 사람들
이 책을 읽는 동안 새벽내 울어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도 놓지 못했던 책.
어느 한 순간에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오늘도 마음을 잡지 못하는 나는 많은 반성을 한다.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책을 읽으면서 10년전 호주 배낭여행할때의 내 모습이 생각났다. 나도 홍은택저자처럼 나름 일기도 쓰고 사진도 찍으며 내 여행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여행일지를 좀 남겨둘 것을 하는 아쉬움이 책을 읽는 내 남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라고 그 누가 했던가, 정말 용감했던 나 ㅋㅋㅋ ^^
언어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쩜 그리 용감하게 10주동안의 배낭여행이 되었는지...
손짓 발짓을 해가며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섰던 배낭여행, 중고교시절 수학여행 이후 처음 외박이었던 나에게 그 용감함이란... ^^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나아가며 예전에 나, 지금의 내 모습 또한 읽게 되었다.

혼자 꿈꾸면 몽상이지만, 같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여행에서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좋은사람들을 만난 그 덕분인지 내 자신도 순화되어 지는 건 아닌지 ^^

젊은 사람들은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산행을 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세상을 잊기 위해 걷는다.
아무리 그렇기로 하루 종일 나무만 바라보는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면의 탐험이 없다면 말이다.


이 책에 한 구절에 앨리슨이라는 라이더가 남긴 메세지를 공감하며 이곳에 옮겨본다.

바라는 것(Desiderata)

소란스러움과 서두름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기를. 정적에 싸인곳을 기억하기를.
쉽게 굴복하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를, 당신의 진실을 조용히 그리고 분명하게 말하기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심지어 아둔하고 무지한 사람들에게도 귀를 기울이기를. 그들도 그들 나름의 이야기가 있으니, 사납고 나쁜 사람들을 피하기를. 그들은 영혼을 갉아 먹으니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면 공허해지거나 잠시 기분이 나아질 뿐. 세상에는 항상 당신보다 낫거나 못한 사람들이 있거늘.

앞일을 게획하는 것만큼 지금까지 이뤄낸 것들을 음미하길. 아무리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그것이 당신이 할 일이라면 그 일에 흥미를 잃지 않기를. 시간에 따라 운은 변할 수 있지만 그것은 변하지 않는 당신의 천직이 될 것이니, 사업을 할 때는 조심하기를 세상에는 사기가 판치고 있으니. 그러나 이것 때문에 좋은 일들에 대해 눈감는 일이 없기를.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분투하고 있고 영웅적인 노력들로 세상이 가득차 있으니. 당신 자신이 되기를. 관심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지 말기를. 사랑에 대해 냉소적이지 말기를.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정나미가 떨어지는 일들이 벌어져도 사랑이야말로 잔디처럼 끊임없이 솟아나는 것이니.

젊음의 것들을 우아하게 단념하면서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기를. 갑작스런 재난에서도 당신을 지켜줄 영혼의 힘을 키우기를. 그러나 상상의 것으로 스스로 괴롭히지 말기를. 두려움의 대두분은 피로와 외로움에서 싹트나니. 엄격한 자기수양을 넘어서 자신에게 온화하기를. 당신은 우주의 자녀이니. 나무와 별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니. 당신은 여기에 있을 권리가 있거늘. 그리고 당신이 의식하든 못하든, 우주는 마땅히 그래야 하는 대로 끝없이 펼쳐지고 있으니. 그러므로 신과 융화하길. 신이 당신에게 어떤 모습이든 간에. 그리고 삶의 시끄러운 혼란 속에서 당신이 무엇을 열망하고 무엇을 위해 다투고 있든 간에 당신의 영혼과 조화를 이루길. 세상은 거짓과 허영과 무너진 꿈으로 가득 차 있어도 여전히 아름답거늘...
조심하기를. 행복하기 위해 분투하길.



자전거는 다리의 연장일 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이다.
안장위에서 보는 세상은 차 안에서 보는 네모 속 세상과 다르다.
사람은 저마다 삶의 무게를 지고 산다.
집착이 많을수록 무거운 삶을 산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짐의 무게는 그 사람 집착의 무게다.
어떤 사람은 아예 떠나지 못한다.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질문리더쉽

Why? What? How? 끊임없이 질문하라!
Leading with Questions
단순한 질문이 혁신의 시작


[1부 질문의 힘]

Question 1 똑똑한 경영자만 알고 있는 경영법
지시만 하는 리더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유문무환 : 평소에 질문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
멍청한 질문은 훌륭한 질문이다
질문하는 리더의 리더십
위대한 질문이 위대한 리더를 만든다

Question 2 물음표를 달고 다니는 기업이 돼라
질문하는 문화란 무엇일까?
내 몸에 꼭 맞는 질문

[2부 질문하는 리더 되기 : 기초편]

Question 1 나는 질문이 두렵다
질문이 무서운 4가지 이유와 6가지 장애물
불편한 질문과 통쾌한 한판 승부

Question 2 질문을 잘하면 일당백도 얻는다
좋은 질문 하나가 황금 달걀을 낳는다
대답할 자유를 주는 위대한 질문
풍성한 답을 만드는 개방형 질문
예스를 원하는 폐쇄형 질문
정말로 쓸데없는 질문

Question 3 어떻게 하면 질문을 잘할 수 있을까?
비판 마인드 VS 학습 마인드
배우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라
선물을 포장하듯 질문의 틀을 짜라
바로 지금, 이때, 이 순간
질문의 5단계

Question 4 질문하는 문화를 만들자
질문하는 문화를 만드는 리더의 역할
귀감이 되는 리더
저항이라는 파도에 맞서라

[3부 질문하는 리더 되기 : 고급편]

Question 1 직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리더
너와 나의 성공을 부르는 질문
후계자를 만드는 질문
유망주를 키우는 질문

Question 2 최강팀을 만드는 질문
질문하는 코치형 리더십
문제 해결을 위해 질문하기
오늘날 리더가 고민하는 2가지 문제
혼란은 새로운 가능성

Question 3 보다 높은 비전과 전략을 가져오는 질문
참신한 관점을 위한 질문
질문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 등대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Epilogue_ 질문하는 리더로 거듭나자

참고자료 A - 질문하는 리더를 만드는 실천학습
참고자료 B - 인터뷰에 응해주신 리더들




실천학습이란?
소규모 팀이 실제 문제를 해결할 때 관련된 개인과 팀, 조직이 수행하는 학습니다.

실천학습의 학습방법은 질문이다.
관리자는 실천학습을 통해 '각자 필요한 자기 개발에 대한 책임감을 진다.
실천학습의 강점은 성찰적 질문이다.
질문은 팀을 하나로 만들지만, 자기주장은 팀을 갈라놓는다. 질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에서는 상대방의 말에 집중해야한다. 질문은 한 사람의 독주를 막고 팀의 단결을 높인다.
질문과 성찰(실천학습의 성찰적 물음)을 거쳐야만 폭넓고 통합적인 관점이 생긴다.
http://www.managementconcepts.com/gial/gial.asp
(실천학습에 관한 글로벌 실천학습연구소)


질문하는 법, 답을 찾는 법, 인생을 사는 법

굿바이, 게으름

최고의 삶 best life이란 최상의 삶 highest life이 아니라 최적의 삶 optimal life임을 상기하자.
나는 어디에 서 있어야 가장 빛날까?

나름 나는 낙천적이라고, 여유롭게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허걱 이책을 읽으며 찔리는 부분이 왜이리 많은지
낙천적인 유러피언스타일의 탈을 쓴 게으른 내모습 Y.Y
한 해 한해 달라지는 내 모습에 조금씩 천천히 늪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이 책을 읽으며 그 동안의 내 모습을 반성하며 쉬이 달라지지 않았던 습관화된 내 모습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나 처럼 중요한 일을 뒤로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고 완벽주의라는 덫에 빠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늘 바빠 보이지만 실속은 없고, 똥줄이 타야만 허겁지겁 일을 시작하고, 능력이 되면서도 하루 하루 내일로 미루며 도전을 게을리 했던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다시는 즐기고 싶지 않은 여유의 탈을 쓴 게으름.
나의 선택을 존중하고 나로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나의 삶.
아듀~ 게으름


자신이 게으르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몰론 완벽주의적 성향이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정도의 문제일 뿐. 사실 바람직한 '완벽'의 기준은 '과정process에서의 최선'에 있다. 그러나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에게 '완벽'은 '흠 잡을 데라고는 없는 완벽한 상태 state', 즉 무결점의 상태를 의미한다. 이들은 최상의 선택, 최상의 노력, 최상의 결과를 한꺼번에 추구하기에 삶이 괴롭다. 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실수 없는 깔끔한 성공'이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무언가를 앞에 두고도 그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
게으른 사람이 변명만 늘어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변명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비난에 빠져든다. 게으른 사람들은 합리화만으로는 버티지 못한다. 결국 어느 선이 지나면 사람들은 게으름을 인정하고 '자기비난'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으른 사람들은 자기합리화와 자기비난의 양극단을 오간다. 초기에는 대부분 자기합리화로 변명을 하는 경우가 많고, 게으름이 심해질수록 자기비난의 강도가 세진다. 완벽주의적이고 회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초기부터 자기비난이 심하다. 자기비난은 자기성찰이나 자기반성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자신의 일부분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통째로 싸잡아서 '나쁜 x', '무능한 x' 라고 규정지어버린다. 그렇기에 자기비난은 근본적으로 자기부정이며 자기 배반이다. 자기비난이 계속되면 선택과 도전은 더욱 멀어지고, 그래서 더 게으름에 빠지게 된다. 결국 자기비난도 큰 범주에서 보면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욕하며 자기비난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사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방어하고 있는 셈이다. 비난으로 비난을 방어하는 고차원적 전략인 것이다.


게으름 극복을 위한 십계명
1. '하면된다!'가 아니라 '왜 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라.
2. 마음의 상태를 살피는 또 하나의 마음을 키워라.
3. 자신 안에 '더 큰 존재'가 있음을 믿어라.
4.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라.
5. 자신의 강점과 재능에 기초하여 '큰 그림'을 그려라.
6. 운동과 휴식은 천연의 보약임을 명심하라.
7. 매일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자기 의식을 행하라.
8.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하라.
9. 계획과 일을 소화 능력에 맞게 나눠라.
10. 매일 한가지씩 능동적 선택을 하라.




자기 실현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
1. 현실 중심적reality oriented이다.
2. 문제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남들과 함께하면서도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잘 받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 압력에 굴하지 않고 순응적으로만 살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하며 다양성과 개방성을 중시한다.
8. 인간적이며 사회적 관심을 유지한다.
9. 넓고 피상적인 관계보다는 깊은 인간관계를 갖는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다. 주위의 평범함 사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3. 창의적이다.
14. 절정경험 peak experience을 추구하고 그 순간 초월적인 기쁨과 자유를 느낀다.

살아야 한다, ‘거짓 희망’을 품고라도…

문학속 철학산책/ 서영은의 ‘사막을 건너는 법’을 통해 본 ‘거짓말’의 의미

산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카뮈는 삶을 ‘시지프의 형벌’에 비유했겠는가. 신들이 시지프에게 내린 형벌이 가혹한 이유는 단지 산 정상으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가 아니다. 밀어올린 바위가 곧바로 굴러 떨어져 힘겨운 노동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카뮈는 그의 <시지프 신화>에서 인간에게 보람 없고 희망 없는 노동보다 더 끔찍한 형벌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삶을 사막에 비유하고, 교훈했다. 어떤 희망도 갖지 말고, 그렇다고 자살로 도피하지도 말고, 시지프가 그랬듯이 사막에서 버티라고. 그럼으로써 신들에게 반항하라고. 그것만이 무의미한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서영은은 사막을 건너는 법이 있다고 한다. 반가운 소리다. ‘사막에서 버티기’보다는 ‘사막 건너기’가 좀 낫지 않겠는가? 알아보자.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말이다.

1975년 발표된 일인칭 단편소설 <사막을 건너는 법>은 주인공이 월남전에 참가했다가 돌아오면서 시작한다. 그런데 주인공에게는 갑자기 모든 것이 낯설고 무의미하기만 하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오히려 반대로 낯선 땅으로 뒷걸음질쳐 가는” 느낌을 갖게 되고 “베일에 가린 듯 모든 사물, 모든 사람들로부터 차단된” 자신을 느낀다. 실존주의자들은 주인공이 갖는 이러한 의식을 ‘실존의식’이라 부른다.

실존의식이란 자기 자신과 자기가 관계를 맺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봄으로써 그것들이 존재하는 의미를 알아내고자 하는 정신작용이다.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남이 사는 대로 따라 산다. 어려서는 부모님을 따라, 자라면 친구들을 따라, 그리고 어른이 되면 세상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말하고 행동하며 산다. 그러다 어떤 계기에 이러한 자신의 존재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비로소 존재의 의미를 찾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실존의식인 것이다.
<사막을 건너는 법>에서 주인공은 월남에서 임무수행 중 적의 공격을 받아 순식간에 동료를 잃고 자신은 부상을 당했다. 그 덕에 무공훈장을 받고 제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삶과 죽음이 단지 우연에 의해 갈라서는 사건에 대한 경험은 주인공에게 실존의식을 갖게 했다. 실존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마치 장님이 눈을 뜨는 것과 같다. 눈을 뜨기 전에도 그는 세계와 자신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었겠지만, 눈을 뜨고 나면 그것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카뮈는 이 순간을 “위대한 의식의 순간”이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실존의식을 통해 새롭게 드러난 세계와 자신의 의미가 이전보다 더 분명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오히려 더 이해할 수 없고 무의미하게 보일뿐이다. 이것이 <사막을 건너는 법>에서 주인공에게 모든 것이 낯설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카뮈는 이런 무의미성을 ‘부조리’라는 특별한 단어로 불렀다. 부조리란 원래 ‘조리에 맞지 않음’, 또는 ‘이성에 의해 파악되지 않음’을 뜻하는 말이다. 그런데 세계와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가 이성에 의해 파악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아예 없기 때문이라고, 곧 무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카뮈는 생각했다.

세계와 우리의 삶에는 아무 의미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살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시지프인 이유다. 그러니 시지프에게 배우자. 그가 어떻게 이 무의미성을 극복했는가를. 그는 투쟁했다. 반항했다. 그러자 그 투쟁과 반항이 곧 그의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때부터는 신들이라 해도 더 이상 그의 삶을 무의미하게 할 수 없었다. 부조리와 투쟁하는 그 자체가 그의 삶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카뮈의 논리이자 지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시지프는 신들마저 놀라게 해주던 영웅이었다. 누구나 그럴 수는 없다. 그만한 용기와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은 그래서 <사막을 건너는 법>에 눈길이 가는 것이다. 서영은은 바위를 밀어 올리는 영웅 시지프가 아니라 동네 물웅덩이에서 무엇인가를 찾는 노인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보여준다.

노인은 월남전에서 전사한 아들이 남긴 손녀딸, 그리고 한 마리 개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그가 찾고 있는 것은 아들이 받은 훈장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이 받았던 훈장을 물웅덩이에 숨겨놓았다가 다음날 노인 앞에서 건져내어 노인이 잃어버린 훈장을 우연히 찾은 듯 건네준다. 그런데 노인은 고맙다는 말은 고사하고 흉악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바보 같으니라구!”라고 쏘아붙인 다음 사라져버린다. 도대체 무엇이 바보 같다는 것일까? 알고 보니, 노인이 아들의 훈장을 물웅덩이 속에 빠트려 잃어버렸다고 한 것이나 손녀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 것, 그리고 기르고 있는 개가 아들이 키우던 것이라고 한 것, 모두가 거짓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거짓말은 아니었다. 노인에게는 그것이 사막을 건너는 법이었다. 아들이 전사한 이후, 아무 희망도 없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노인에게는 설사 그것이 거짓말이 할지라도 바로 그것이 그를 살게 하는 힘이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그런 것처럼 살아가는 것’, 이것이 서영은이 말하는 사막을 건너는 법이다. 삶을 사는 법이다.

혹시, 당신도 가끔은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래서 사막 한가운데 서있다고 느끼는가? 만일 그렇다면 한번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해보라. 그리고 그 거짓말을 따라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그런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보라. 분명 달라질 것이다.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대부분은 ‘설사 해방군이 오지 않더라도 마치 오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거짓말했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한번 생각해보자. 만일 그럴듯하다고 생각되면 한번 그렇게 해보자.

김용규/자유저술가,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저자
기사등록 : 2007-04-08 오후 04:11:14
기사수정 : 2007-04-08 오후 04:17:00

선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우리의 소명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다.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현재보다 나은 매래를 원할 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네는 충분히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충분히 많은 것을 갖고 있다네.
그리고 충분히 성장했어.
어떤 사람들은 젊었을 때 '소중한 선물'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중년이 되어 그것을 받지.
어떤 사람들은 노인이 되어서야 그것을 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끝내 받지 못하고 만다네.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경영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아직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제목을 통해, 아니면 저자를 또는 서평을 통해 접하는 책이 전부이니
약간은 늘 같은 류의 책을 자주 읽는 것 같다.
그래도 이책의 저자는 나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작성한 책이여서 그런지 무지한 내게 재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전해 준 도서 중 한 권이다.
제목에서 부터 끌렸던 도서.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이제 서비스는 더 이상 서비스가 아니다"는 말이 돌고 있다.
'서비스란 본 상품에 더하여 무료로 얹어주는 주변적인 것'이라는 기존 통념이 무너지고 서비스가 상품의 핵심으로 대접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얘기이다. 특히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가 엄정해지고 평가의 범위도 경영활동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서비스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부상하는 움직임이다. 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약 60%가 서비스 분야의 기업이고, 제조업체라고 기록된 기업조차도 사실상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탁월한 서비스가 기업 평가를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제조업체로 꼽히는 GE의 경우 총매출의 40퍼센트를 서비스 부문에서 거두고 있다. 운동화 제조업체로 유명한 나이키의 경우 디자인과 유통, 판매만을 담당할 뿐 정작 신발을 만들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제조업체로 여기고 있는 나이키 역시 실상은 서비스 기업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우수한 디자인과 손으로 만져지는 기능들 덕분에 고객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주었더라도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서비스 상의 작은 실수 때문에 그 만족감이 일시에 무위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최신 기능을 보유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가전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한 소비자일지라도 사용 도중 사소한 문제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통화대기시간이 자신이 기대했던 것에서 단 몇 초라도 초과하게 되면 고객의 기분이 상하는 것은 물론 해당 기업에 대한 평가까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첫 통화한 콜센터 직원의 응대 태도가 조금이라도 무성의하게 느껴질 경우 고객은 불같이 화를 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과연 기업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서비스의 비중과 가치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고객의 기분은 이유조차 알기 어렵게 제멋대로 변화하는데 고객만족의 서비스라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이렇게 해야 한다’를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대신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를 보여 줌으로써 서비스 업그레이드의 길을 가이드한다. 새로운 마케팅이란 행동방식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 12가지』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에 대해 갖고 있는 마케터들의 잘못된 기존 신념들을 변화시키고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12가지 방법 중 몇 가지 내용들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서비스
"서비스에 대한 기존의 오해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라"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제품의 이름을 더 알리는 것,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 등을 목표로 삼고 정작 서비스는 그 목표 달성을 용이하게 할 윤활유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서비스 자체를 향상시키면 거대비용을 집어삼키는 광고나 홍보를 굳이 할 필요가 없게 된 사례들도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서비스 담당자들이 공주병과 왕자병에 빠진 경우가 많다. 많은 심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라고 하면 60퍼센트 이상이 스스로를 상위 10퍼센트에 든다고 여긴다. 미국 대학교수의 94퍼센트는 자신이 다른 평범한 교수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고 대부분의 미국 남성들이 자신을 미남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비스 담당자들은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실제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판단하기에 평균 이상의 서비스를 실천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만 사실상 평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 설문조사를 제대로 하기 위한 조언
"무엇을 질문할까’보다 ‘어떻게 질문할까’를 고민하라"

설문조사를 계획하는 서비스 담당자들은 대체로 설문 문항 자체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 장을 통해 저자는 설문 방법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조사방법을 교정해 준다. 예를 들어 고객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다면 서비스 담당자가 아닌 제 3자를 시켜서 설문하는 것이 옳다. 가장 절친한 친구일수록 우리의 면전에 대고 단점을 말하기가 더 어려운 것처럼 서비스 담당자 앞에서 서비스 실책을 지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상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우리 회사의 서비스 중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식의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질문은 이미 상품을 선택한 사람에게 자신의 구매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유능하게 보이고 싶어 한다. 따라서 이들 고객 앞에서는 오히려 자사 서비스의 강점을 부각시켜 안도감을 주는 것이 현명하다.

(3) 당신의 고객과 경쟁하라
"당신의 고객이야말로 최고의 경쟁자다"

우리 모두가 주지하듯 현존하는 수많은 경영전략들 속에는 항상 경쟁 및 경쟁사에 대한 가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당신 회사의 경쟁사는 누구인가’, ‘그들은 업계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가’, ‘당신이 어떻게 대응해야 그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자문하게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식의 사고 모델이 서비스 마케터들에게 약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다고 강조한다. 서비스 마케터들은 전략을 수립할 때 경쟁사를 의식할 필요가 없으며 보다 넓은 시야에서 경쟁을 파악해야만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진정한 경쟁자는 바로 탁자 맞은편에 앉아 있는 고객이어야 한다. 각 행태들에 대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고 취향이 까다로운 고객이야말로 자신으로 하여금 부단히 노력하고 쉼 없이 채찍질하게 하는 최고의 목표가 될 수 있다.

(4) 말을 많이 할수록 고객들은 당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
"포커스를 통해 능력을 집중시켜야 살아남는다"

'30분 이내에 배달하지 못하면 피자를 공짜로 드립니다‘라는 광고 카피로 배달 속도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도미노 피자를 생각해보자. 도미노피자는 피자 배달 사업에서 빠른 속도를 내세워 경쟁자와 뚜렷하게 차별화했으며 고객들은 도미노피자하면 "빠르고 믿을 만한 배달"로 기억하게 되었다. 도미노피자의 이야기를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몰려와 사장인 톰 모나건에게 성공비결을 묻자 그는 “단 한 가지, 잘 할 수 있는 일에 광적으로 집중했다”고 응답했다.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해 줄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 그것은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특히 하나에 집중하는 것은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자사 브랜드를 바라보는 고객들의 시각을 만들어 주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여러 가지 혜택을 줄줄이 설명한다고 해서 모두 고객에게 먹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포지셔닝을 할 때는 징검다리를 건넌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한 개씩 넘어야 한다. 또한 현재의 포지션과 다음번 포지션 간의 간격이 너무 떨어져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존의 자랑거리와 전혀 무관한 것을 들고 나와 새로운 관점으로의 이동을 강요했다가는 새로운 이미지가 자리매김이 되기는커녕 고객들은 건너는 것 자체를 포기할 지도 모른다.

(5) 고객은 늘 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같다
"고객에게 감사하고 아이에게 그러하듯 지킬 수 있을 약속만 하라"

서비스 마케터들은 고객과 우호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고 항상 고객의 편에 서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투정부리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손길을 한번 생각해보자. 부모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기꺼이 사주고 학교 등록금을 대주고 남들이 용서하기 힘든 실수를 저질러도 자녀에게는 무조건 관대하다. 심지어 자신의 돈과 명성, 그리고 마음의 안정까지도 자녀를 위해 희생한다. 아무리 미운 행동을 많이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물으면 자녀의 장점만을 얘기하곤 한다. 그리곤 잠자는 아이의 귓불에 대고 매일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한다. 속도 경쟁에 휘말려 있는 현대인들은, 특히 빠른 서비스에 집착하는 서비스 마케터들은 모두 감사하는데 매우 인색해져있다. 그러나 자녀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많이 할수록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갈 가능성이 커지듯, 고객에게 감사하면 할수록 마케터가 기대하는 충성적인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6) 사소한 일들이 큰 일을 만든다
"고객의 평가는 특정 순간이 아니라 매순간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기업과 최초 접촉하는 순간부터 기업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내리기 시작한다. 특히 서비스 마케터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의 서비스 질이 고객 평가의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훌륭한 지식이나 재능, 또는 수년 간의 경험이 서비스 마케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 갖기를 일상화하고 오히려 아주 작은 일들, 예를 들어 사려 깊은 짧은 편지 한 장과 같이 아주 작은 일이 좀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고객 마음을 얻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때로는 매우 진부하고 유치해 보이는 방법이 의외로 잘 통할 수 있다. 노란색 포스트 잇에 자신의 서비스 가치관을 적어서 책상 위 혹은 전화기 주변 등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붙여두는 것이다. 처음엔 주변 동료의 시선이 의식되고 창피하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몸에 베인 습관을 고치는데 이 같은 유치한 방법이 특효약이 될 수 있다.

수많은 마케팅 연구자들이 진정한 마케팅 활동은 소비자가 구매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효용이 다하는 순간까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상품 효용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힘은 바로 서비스에 있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느낄 수 있는’ 서비스의 특성상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고객과 무한한 교감을 형성할 수 있다. 서비스의 특징을 점검하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기대와 불안감을 이해하는 일이 특히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저자는 서비스의 특징과 함께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시키고 때때로 직면하는 고객들의 비합리적인 요구에 마케터가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준다.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마케터에게 주어진 많은 한계들을 짚어보면서 새롭게 사고하는 것이 서비스를 실천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말해준다.
기업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연구하는 학자로서 지금까지 우리는 글로벌 수준의 마케팅력의 제고를 얼마나 소리 높여 강조해 왔던가. 그러나 최고의 마케팅을 실천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에 관해서는 과연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을까? 서비스를 기업 본연의 핵심적 활동으로 인정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고군분투 했던가, 아니면 혹시 아직도 서비스를 그저 주변적인 것으로 취급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간 우리의 서비스 행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서비스에 관해 새롭게 사고하는 방법들을 저자와 똑같은 마음으로 고민해보도록 하자.

출처 : seri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과 사서의 위기 극복을 위한 철학적 고민

“도서관친구들”은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단순한 이용자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도서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도서관의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도서관 활동을 돕기 위해 만든 자발적인 모임으로, 미국의 약 5천여 개를 중심으로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세계적으로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에서 최초로 결성된 “광진도서관친구들(대표 여희숙)”은 현재 1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매주 한 번 도서관에 모여 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다양한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도서관친구들”의 주요 목적은 기금모금(Fund-raising), 자원 활동(Volunteering), 홍보(Public Relations), 캠페인·로비(Campaigning or Lobbying), 지역주민 연계(Community Involvement) 등이다. 이를 위해 1년에 한 번 책시장과 후원의 밤을 열고, 회원들이 회비로 도서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양강좌를 마련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도서관친구들”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얼마 전 국내 2호 “동대문도서관친구들”이 탄생했다.

미국의 문화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공공도서관의 출발과 전망을 밝힌 책

몇 십 년간 문화 전쟁과 정치적 정체기를 겪은 후 미국은 이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주된 문화적 변화가 커뮤니티 및 여타의 위험에 처한 사회 구조를 강화하는 것으로 옮겨 가고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이러한 새로운 커뮤니티 운동의 견해를 탐구하고 이러한 사고들이 발전을 위한 강력하고 새로운 전략들과 새로워진 목표 의식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도서관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전망을 제시함과 동시에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교육을 제공한다는 전통적인 공공도서관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있다.
미국의 공공도서관이 이 책의 중심 사례이기는 하지만, 역자는 “우리나라에서도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폭넓게 고민하고 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번역을 시도했다. 서구적 관점에서 도입된 근대적 의미의 공공도서관에 우리나라 고유의 의미를 담아내기가 쉽지 않겠지만, 이제 우리도 우리의 도서관을 가질 때가 되지 않았을까?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공공도서관의 정체성,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 등에 대해 사회적 토론과 논쟁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시민적 참여를 제공하고 시민사회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긴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이 로널드 B. 맥케이브의 활력 넘치는 시민사서직에 관한 저서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우리의 커뮤니티를 새로이 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시민들의 참여를 드높이는 방법들을 이해하는 데 역사적, 이론적 틀을 제공해 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낸시 크래니크, 前 미국도서관협회(ALA) 회장

도서관을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보도록 하는 책

최근 전세계 150여 개국 5천여 명의 도서관계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5일간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도서관: 지식정보사회의 역동적 엔진’이었다.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은 이 주제에 동의하고, 지식정보사회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이라고 하는 힘찬 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진국들은 “좋은 도서관”이 있었기에 경제적, 사회적 발전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진국 도서관 관계자들은 여전히 도서관 부문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고민들을 풀어냈다. 그중 하나가 몇몇 강대국을 중심으로 하나의 세계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었다. 도서관은 신자유주의 확산의 첨병이 될 것인가 아니면 각 나라나 지역, 민족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면서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나라가 각기의 발전 양상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의 민주화를 이루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전세계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도서관 문화를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었다. 그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도서관은 조금은 낯선 도서관 문화를 경험했다. 막강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도서관들의 정보화 수준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우리나라 도서관은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은 물론, 지식정보격차 해소라든가 지적 자유 확대와 다양한 문화와 지식의 공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들의 적극적 노력이라고 하는 국제적 추세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 세계적으로 도서관들은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람들의 다양성과 기본권으로서의 정보의 획득과 이용 보장, 국제적인 지식과 정보의 자유로운 유통과 공유 등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삶의 현장에서 살아 숨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도 확인하였다.
우리 도서관의 사정은 어떠한가? 이번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기간 중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를 짚어보는 보도가 많았고, 대부분 우리나라 도서관 수준이 전통적인 인쇄문화의 선진국으로서의 면모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적 지적이었다. 그렇다면 왜 우리 도서관은 그러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일까?

이제 우리도 우리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반 현상, 즉 공적 지원의 감소나 민간 위탁과 같은 운영의 민영화 추세, 전문직인 사서직의 위상 저하 등의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새롭고 진지한 논의를 전개해야 하며, 그때 이 책의 지적과 주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 한국도서관협회 기획부장

도서관은 독서실이 아닌 지식과 사상, 정보의 저수지이다

지식정보시대, 문화의 시대를 말하는 이 시기에도 도서관은 여전히 독서실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 있는 도서관들도 이제는 열람실 전쟁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한때 ‘시민의 대학’이라고 불렸던 공공도서관도, 지역사회 핵심 문화기반시설이자 평생학습의 전당, 시민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 창조적 배움의 기회를 누려야 할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그들이 다니는 학교에 좋은 도서관이 없어 다양한 책읽기와 문화활동을 즐길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우리 사회가 도서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때문이다. 근대 교육과 마찬가지로 도서관도 일본 식민지 시대를 거쳐 우리 사회에 들어왔다. 개화기 초기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해 국민들의 자각과 민주적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선각자들이 근대적 의미의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일제 식민 당국에 의해 그 같은 노력은 무산되고 대신 식민지 백성에 대한 교화의 수단으로서 도서관을 경험하게 되었다. 수십 년을 이은 그 같은 경험은 해방 이후에도 극복되지 못한 채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경험은 결국 도서관을 독서실로 이해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어린이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에 밀착한 도서관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서관은 지식과 사상, 정보의 저수지이자 문화적 에너지가 가득한 용광로이다. 특히 지역에 밀착된 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변화하게 하는 에너지이다. 그런 도서관은 진정 ‘지식정보시대의 역동적 엔진’이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도서관은 이제 새로운 도전이자 가능성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시민과 사서가 공공도서관의 기본을 다지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이 책은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도서관이 종말을 맞이하거나 변질되지 않고, 기본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공 기관으로 거듭나서 도서관의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데 이 책은 거름이 될 것이다.
-이용재,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시민사서-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사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서!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쉽지 않은 책이다. 그러나 도서관 문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한 번 넘어 볼 만한 언덕이다. 근대 공공도서관이 우리 땅에 들어온 지 100년이 넘은 지금, 우리 도서관에 대한 제대로 된 논쟁을 위한 책 한 권 없었다. 또한 공공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은 고사하고 도서관 관계자들조차 자신들의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풀어냈던 경험도 제대로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말, IMF 경제위기 시대를 겪으면서 공공도서관의 명칭이 무참히 바뀌거나 민간 위탁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많은 고민과 대안들을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런 고민들의 결과물은 아직 제대로 발현되지 않으며, 공공도서관은 우리의 문화적 감각 영역 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근본적인 회의도 있다.
그래도 최근 우리 사회에서 책과 독서, 그리고 ‘기적의 도서관’으로 대표되는 어린이도서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른 나라, 특히 공공도서관이 가장 잘 발달한 나라라고 알려진 미국의 도서관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미국에서도 지금의 새로운 시대는 공공도서관에 대해 새로운 시대적,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공공도서관들은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고 홍보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 책은 미국의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구체적이고 신선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도서관 관계자들뿐 아니라 도서관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논쟁거리를 던진다. 저자는 미국의 공공도서관이 “민주사회를 위한 교육적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일정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개인을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강화시키는” 역할을 강조하고, 이러한 역할 수행을 위해 도서관 운영자인 사서들이 “시민사서(civic librarianship)”가 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도대체 “시민사서”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가? 우리의 ‘사서’와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시민사서”는 지역사회에 속한 공공도서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인가? 그들이라면 과연 공공도서관을 이 시대의 진정한 역동적 엔진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것일까? 왜 미국사회에서 이 같은 “시민사서”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일까?
이 책은 미국 공공도서관 역사를 짚어가면서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의 새로운 공공도서관과 사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아직도 공공도서관의 정체성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우리들에게 적지 않은 논쟁의 지점을 남긴다. 책 읽기가 주어진 주제에 대한 논쟁을 이끌어 내야 한다면 이 책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주요한 화두의 하나인 ‘공공도서관’ 문제에 대해 진지한 논쟁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회 제도의 주축이자 커뮤니티의 중심으로서, 시민사회의 필수적 구성 요소로서 도서관을 다루고 있다. 도서관이나 우리 사회의 미래 그 어느 쪽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독서이다.
―아미타이 에치오니, 조지 워싱턴대 교수, 공동체주의 주창한 美 대표적 석학,
『새로운 황금률』의 저자

이 책은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공부하는 지역사회, 그 공동체 중심에 도서관이 있을 뿐 아니라 그 도서관에서 이제 시민사서와 만날 수 있게 되리라는 희망을 안겨 주었다. 도서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고민과 가슴 뛰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여희숙, 광진도서관친구들 대표, 『책 읽는 교실』의 저자

목차
서문-새러 앤 롱(前 미국도서관협회 회장)
역자서문-오지은

서론
제1장 미국의 문화남북전쟁(자유주의적 공공도서관 탄생 배경)
제2장 자유주의적 공공도서관의 도래
제3장 커뮤니티 운동의 의미와 중요성
제4장 시민사서직
제5장 도서관과 사서의 사회적 권위 회복
제6장 교육적 임무의 재개
제7장 도서관, 지역사회의 중심
제8장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도서관의 전략
제9장 사회적 콘텍스트 속에서의 도서관 역할 정립
제10장 도서관 정책 강화
제11장 직업적 관점으로 본 사서직
제12장 공공도서관의 미래

쉽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읽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잡고 있다가 끝내 포기한 책이였다.
'도서관 친구들'에 혹하여 읽었었는데... 그 이상 뭉실뭉실 떠다니는 내용들.
다시 날잡아 읽어 봐야겠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데...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

타임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몇 권이나 읽었으려나...
이 정도는 기본으로 읽었어야 하는...


I.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앗/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이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으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여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새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마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케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하류사회

7,8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이 이루어낸 거품경제. 80년대 말까지 주가와 부동산이 연일 뛰어오르며 최고치를갱신하자 소비자들은 돈을 펑펑 써댔고, 기업들은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고만 했다. 그러다가 1990년 새해 첫날부터 닛케이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곧 부동산 가격도 계속 떨어졌다. 소비자들이 움츠러들기 시작하자 상품이 팔리지 않게 되고,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은 문을 닫았다. 실업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모두 한때 잘 나가는 '중류'였다.

그로부터 15년이 흐르고 '잃어버린 10년'을 지나온 '중류'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그들은 여전히 스스로를 중류라고 생각할까?
안정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그들의 자녀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가고 있는가?
통계에 따르면, 소득에 따른 격차뿐만 아니라 계층의식의 양극화도 심해졌다.
중류가 사라지고 하류가 증가했다.
일본이 하류가 주류가 된 것, 바로 이것이 '하류사회'이다.
베를린의 벽은 하루 밤 사이에 쌓였다. 그러나 모두가 그 존재를 알아 차리고 없애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바보의 벽'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쌓인다. 그리고 쌓여도 아무도 그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히려 벽 속의 쾌적함에 탐닉한다. '바보의 벽'은 '하류의 벽' 인지도 모른다.

'축소된 세계'에 어느새 쌓이는 '바보의 벽' - 본문 中 -

세계의 축소 : 가치관을 가진 사람끼리 마주쳐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킬 가능성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인터넷의 등장은 먼 지역 사람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는 넓은 세계를 좁혔다는 의미에서 '세계의 축소'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A Whole New Mind
3년전에 읽은 도서포스트에 올려져 있는 도서.
헌데 별다른 내용은 없다. 나 또한 별다른 기억도 나지 않는다.
정보화 사회에서 개념, 감성 사회로 넘어가는 미묘한 사회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메모되어 있는게 전부이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들쳐봐야겠다.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가 제시하는 미래를 지배하는 인재들의 6가지 조건!

베스트셀러《프리에이전트의 시대》의 저자 다니엘 핑크는 21세기에는 인간의 우뇌를 더욱 사용해야 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로의 변화를 맞이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뒤에는 풍요, 아시아, 자동차의 주목할 만한 3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를 이끌면서 강대국으로 부상했던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들은 지식근로자로서 그들의 직장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저임금 지식근로자들에게 빼앗기게 되자, 좌뇌중심적인 인간 개발에 한계를 느끼고 감성적인 우뇌의 발달 인재에 대한 육성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인재의 조건 6가지를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라고 말하며 이런 우뇌적인 요소들을 갖추어야 좌뇌가 이끄는 이성적 능력을 보완하여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각각의 재능마다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깨진 유리창 법칙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계기는 없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할까?
고개끄덕이며 잼있게 읽은 도서, 비슷한 내용의 다른 도서를 읽었기 때문일까?
내 기억의 한계인지, 내가 접하는 경영서의 한계인지 ㅋㅋ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깨진 유리창!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위기를 운운하며 분주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경영 전략이나 원대한 비전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정작 현재 기업을 갉아먹고 있는 사소하나 치명적인 것, 즉 깨진 유리창들에는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깨진 유리창 법칙》은 범죄학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깨진 유리창 이론'을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한 신선하면서도 예리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간단히 말해 고객이 겪은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정리되지 않은 상품, 말뿐인 약속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의 앞날을 뒤흔든다는 법칙이다.

본문은 '깨진 유리창 이론'을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즉 기업이나 조직에 깨진 유리창 문제는 어떻게 그리고 왜 발생하는지, 깨진 유리창은 어떻게 수리를 해야하는지, 깨진 유리창을 신속히 수리한 기업이 얼마나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깨진 유리창 예방 서약
나의 깨진 유리창 점검하기
역자의 글 : 왜 ‘깨진 유리창’에 주목해야 하는가
저자의 글 : 더러운 화장실이 비즈니스를 망친다

01 깨진 유리창의 숨겨진 힘을 찾아서
빨간 불에 길 건너는 사람을 막을 수 없다면 강도도 막을 수 없다·
페인트칠이 벗겨진 식당은 음식도 맛이 없다·
정치인은 왜 이미지 관리에 신경쓰는가·
Lesson 부정적인 인식을 막아라·

02 강자도 쓰러질 수 있다
K마트에 가면 왜 짜증이 날까·
오만한 경영자의 최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차이·
Lesson 고객서비스에 대한 오만을 버려라·

03 고객의 기대와 현실의 차이
고객의 기대가 지나치다고?·
최고의 직원을 만들어라
Lesson 떠나는 고객을 붙잡아라·

04 핵심 고객을 배신한 코카콜라의 선택
‘코크 피플’들이 코카콜라에 분노한 이유·
브랜드 이미지 바꾸기의 위험성·
Lesson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는 법·

05 크리스피 크림보다 던킨 도너츠에 열광하는 이유 혹은 그 반대
똑같은 제품에 다른 고객이 몰리는 이유·
좋은 첫인상도 ‘최초’가 아니면 소용없다·

06 어떤 항공사를 선택할 것인가
맛없는 기내식이 더 나쁠까, 웃지 않는 승무원이 더 나쁠까·
항공 산업의 부진이 말해주는 것들·
무료 항공권의 진실·
Lesson 고객의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어라·

07 깨진 유리창을 수리해 성공한 기업들
시민들은 강력 범죄보다 일상의 작은 범죄를 두려워한다·
언제나 처음처럼, 타깃·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 디즈니랜드

08 구글하세요?
‘검색한다’가 아니라 ‘구글한다’·
구글의 성공 비결·
홍보와 광고로 브랜드 이미지가 완성된다?·

09 인터넷의 깨진 유리창
느린 홈페이지는 차라리 없는게 낫다·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하라
Lesson 고객이 원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려면

10 대중의 감시
고객은 당신의 실수를 안다. 말하지 않을 뿐·
전문가의 예상을 맹신한 결과·

11 누가 맥도날드를 위기에 빠뜨렸는가
그많던 맥도날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맥도날드는 해피밀 장난감이 부족해서 무너졌다·
돌아와요, 레이!·

12 강박관념과 강박행동의 힘-열정의 또다른 표현
‘대충, 적당히’의 함정·
스타벅스의 성공 이유 : 왜 강박관념이 필요한가·
양키스를 배워라 : 강박행동의 이점

13 가장 치명적인 깨진 유리창
고객, 당신이 틀렸소!·
병원 주차장에서 기분이 나쁘면 의사에게 화를 낸다·

14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단골 고객이 많은 이유
노드스트롬은 왜 비싼 돈을 들여 피아니스트를 고용했을까·
이케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5 ‘깨진 유리창 직원’을 해고하라
직원들이 실수를 반복하는 진짜 이유·
철저한 직원교육을 환영하는 고객들·
신종 전염병, ‘근무 태만 바이러스’
Lesson 근무 태만 바이러스의 단계별 징후들·

16 깨진 유리창, 무너지는 비즈니스
훈련된 미소 VS 진심 어린 미소·
고객의 마음을 여는 전화, 인터넷 상담 비결·

17 이제, 깨진 유리창 법칙을 실천할 때
식당의 70%가 망하는 이유·
우리 사전에 더 이상 깨진 유리창은 없다·

좋은 아침~

평소 내가 좋아하는 인사 " 좋은아침입니다"에 영향인지
제목에 이끌려 골라잡은 책~
앞장에 내용을 보니 너무나 진부한 이야기라 그만 책을 덮을까 하다
너무나 쉽게 읽히고, 부담없이 편집된 책구성에 끝까지 읽었는데 ^^
왠지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 건 뭘까?

지지자를 만들고
하나, 항상 웃음을 지을 것
둘, 긍정적인 말을 미리 생각해 두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말을 건넬 것
셋, 적극적인 관심을 보일 것
넷,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들을 것

주변인들을 감동시키고
하나, 나늘 위해 남다른 수고를 한 상대를 특별히 구분할 것
둘, 특별한 감사의 표현으로 감동을 줄 것
셋, 칭찬을 아끼지 말 것

활력을 유지시키는 과정은
하나, 관심을 지속시켜 상대에게 믿음을 줄 것
둘, 위에 행동직장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적용하기
셋,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그 활력을 즐길 것

이처럼 세 단계의 각 행동강령은 간단하지만 쉽지가 않은 것들이다.
케이티처럼 시작이 어렵겠지만
나와 상대의 계산적인 행동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진실된 용기라면 활력을 즐길 그 날이 오겠지 ^^

"
좋은아침"

블링크

교수 초청강연회를 통해 접하게 된 도서.
첫 2초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 공감되면서도 참 무섭다란 생각으로 다가왔다.
블링크, 순간적인 판단 능력.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그게 전부는 아닐꺼라고...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복잡한 일을 맞닥뜨리거나, 긴박한 상황에서 결정을 해야 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솟아오르는 생각과 느낌을 갖게 된다. 그 순간은 2초 정도로, 아주 짧지만 강력하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 책에서 2초 동안 무의식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순간적 판단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생각 체계를 조직화하여 의사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밝히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말콤 글래드웰이 천부적인 이야기꾼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된다.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례들을 적절히, 그리고 재치 있게 엮어낸다. 마흔한 발의 총을 맞고 사망한 아마도 디알로 사건, 코카콜라의 뉴코크, 대규모 군사게임 밀레니엄 챌린지 등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여러 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읽는 이를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말콤 글래드웰과 함께 그동안 감춰져 있던 무의식의 영역으로의 흥미진진한 탐험을 떠나보자. 《티핑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최신작!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긴박한 상황에서 결정을 해야 할 때, 우리의 무의식에서 내리는 순간적 판단에 대한 책. 처음 2초 동안의 판단이 때로는 몇 개월의 분석 자료보다 정확하고 강력하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여러 사건들이 끊임없이 펼쳐지며 읽는 이를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화제작!

2000년, 세계는 한권의 책으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전혀 주목받지 못하던 제품이 한순간에 갑자기 ‘뜨게’ 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힌 책이었다. 말콤 글래드웰의 베스트셀러 제목이자, 갑자기 뜨는 지점을 일컫는 말인 티핑포인트는 이제 마케터들이 몰라서는 안 되는 상식이 되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읽는 유명한 책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이 책은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2005년, 또 한권의 책이 세계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는다. 순간적으로 내린 결정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 못지않게 훌륭할 수 있다는 도발적인 이야기였다.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첫 2초의 힘》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제는 감각과 통찰의 시대, 첫 2초가 모든 것을 가른다!

첨단 분석의 시대, 하지만 모든 상황에 분석적 사고와 이성적 판단이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1초가 생사와 성패를 가르는 초고속 시대는 사람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결정력을 요구한다. 말단 직원으로부터 한 단계 한 단계씩 위로 올라가면서 좀 더 많은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달리 이야기하면 의사결정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의사결정의 질을 향상시킬 것인가?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오랜 시간을 투입하면 할수록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는 뿌리 깊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고정관념을 깨준다.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의 작동으로 이루어지는 순간적인 판단이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언제 본능을 믿고, 언제 경계해야 하며, 첫인상과 순간 판단이 관리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탁월한 의사결정자들은 덜 중요한 98가지 요인을 직관적으로 차단하고 정말 중요한 두 가지 요인에 초점을 맞출 줄 안다. '얇게 조각내어 관찰하기(Thin Slicing)'라 불리는 과정이 그것이다.

‘얇게 조각내어 관찰하기’란 수많은 정보 중에서 일부분만을 파악하여 결론에 이르는 방법이다. 설명은 간단치 않지만, 원리는 사실 단순하다. 가지치기와 정수 추출이다. 판단을 흐리는 쓸데없는 가지들은 가차 없이 쳐내 버리고 핵심이 되는 요소들만 뽑아내 일별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물과 상황에 대한 통찰이 가능해지고, 신과 같은 혜안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순간적 판단의 힘에 대해 이해하고, 오류를 경계하며, 이 무한한 본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여 활용한다면 우리의 생활은 엄청난 질적 상승을 얻게 될 것이다. 이것이 말콤 글래드웰이 이야기하는 순간적 판단, 즉 ‘통찰’의 힘이다.

‘순간적 판단’은 24시간 일어난다
‘통찰’까지는 아니어도 순간적인 판단은 사실 모든 이들이 늘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을 처음 만날 때나, 쇼핑을 할 때, 낯선 곳에 갔을 때, 심지어는 눈앞에서 트럭이 덮쳐오는 위험한 순간까지도 우리는 늘 무의식적으로 순간적인 판단을 내린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첫눈에 반하는 것,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이 모두 무의식이 머릿속에 들어 있던 수많은 경험을 통해 순식간에 처리하여 내린 결론이다. 이 판단의 순간은 이 사람을 알기 위해 소비하는 몇 개월의 시간만큼이나 가치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크게 성공할 거라는 확신, 엄청난 데이터를 분석한 뒤에만 나오는 것인가? 아니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이미 무의식에 자리잡은 거대한 컴퓨터가 이 사업의 전망을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분석해놓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단숨에 결론까지 도약하는 뇌의 영역을 적응 무의식 영역이라고 하는데, 최근 심리학에서는 이 같은 의사결정 방식에 대한 연구를 중요한 분야로 여긴다. 이 적응 무의식은 프로이트가 묘사한 무의식, 즉 너무 큰 혼돈에 휩싸여 있어 의식적으로 사고하기 힘든, 욕망과 기억과 환상으로 가득한 음침한 영역과는 다르다. 적응 무의식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존재하는데 필요한 많은 데이터를 신속하고 조용하게 처리하는 일종의 거대한 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인간이 오랫동안 종족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극소량의 정보를 토대로 매우 민첩하게 판단할 수 있는 별도의 의사 결정 장치를 발달시킨 덕분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올바른 방법
2005년 4월, 한 뉴스가 세상 사람들을 술렁이게 했다. 바로 잘생긴 사람이 봉급과 승진기회 등 직장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가설이 통계적으로 입증된 것.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한 애널리스트가 `리저널 이코노미스트' 4월호에 외모와 임금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실었다.

결론은 어쨌거나 `키크고 날씬하면서 잘생긴 얼굴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 보고서에 인용한 한 조사에 따르면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은 평범한 얼굴을 가진 사람에 비해 임금이 9% 적었고 반대로 출중한 외모를 가진 이는 평범한 사람보다 5% 많은 봉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비만으로 분류된 여성은 평균 체중의 여성보다 17%나 임금이 적었다.

신장도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 조사에 따르면 16세 소년 때 키가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의 수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1인치 클수록 보수도 2.6%씩 늘었다는 것이다. 청소년기 신장의 우위가 가져다준 자신감의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경영인들의 키가 일반인보다 3인치가 더 크다는 언론인 말콤 글래드웰의 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당시 분석결과 미국인 남성의 평균 신장이 5피트 9인치(175.3㎝)인 반면 최고경영자(CEO)의 3분의 1은 6피트 2인치(188㎝)였다.”

이 책은 미국의 29대 대통령이었던 워렌 하딩의 예를 들어 순간적 판단의 오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드러내는 본능적 반응은 우리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 수 있는 온갖 종류의 흥미와 정서, 감정과 경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워렌 하딩은 ‘대통령처럼’ 생긴 남자였다. 그를 처음 본 로비스트 해리 도허티는 키도 크고 잘생긴 워렌 하딩의 멋진 인상에 압도당한다. 인상에 압도당한 것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대통령처럼 생긴’그는 곧 상원위원이 되었고, 대통령 후보에 올랐으며, 정말로 미국 대통령이 된다. 워렌 하딩은 2년 뒤 돌연사했고,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힌다.

그를 지지한 미국 국민들이 범한 치명적인 실수는, 워렌 하딩의 출중한 외모에 압도당한 나머지 본래 모습을 직시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핵심적인 정보만을 얇게 조각내서 판단하는 순간 판단 능력은, 빠르지만 편견과 차별에 오염될 경우 치명적인 오류로 여러분을 이끌 수도 있다. ‘워렌 하딩의 오류’와 같이 특히 외모에 압도되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잘생긴 정치인이 선거에서 당선되거나, 아무리 보아도 평범한 사람이 임원이 되는 경우 등이다. 첫인상과 첫 느낌으로 하는 순간적인 판단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고, 또 핵심을 놓친 채 잘못 해석하기도 쉽다.

‘펩시 챌린지’가 그 좋은 예다. 한 모금만 맛볼 경우에는 단맛의 펩시가 우세한데, 한 병을 다 마실 경우에는 사정은 달라진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그 점을 파악하지 못했다. ‘펩시 챌린지’에서 열세를 보였던 코카콜라는 얼른 펩시와 비슷한 맛의 ‘뉴코크’를 출시했지만, 결과는 재앙에 가까운 실패였다. 첫인상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코카콜라의 섣부른 결정은 회사의 미래를 망칠 뻔한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첫인상과 순간적인 판단이 미치는 영향을 코카콜라, 에어론체어 등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숙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출처 : yes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