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참 읽기 편한, 가려운 곳을 긁어내는 쉬운 책이 되었다.
진부한 내용과 아마도 30대에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 읽어서 그런 점도 있으리라...
정말 피곤한 마음에 집어 든 책이 였는데 피곤이 풀렸다라고 할까? 100%는 아니지만 ^^
조금 유치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또한 어른의 공부, 어린아이의 공부라하며 비교하는 이야기들 참 우습기도 하지만 찔린다는 거~
이 책은 30대에 변화를 먹고 살아야 한다고 50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몇가지를 적어본다면...
내게 필요한 적당주의
"대화는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다. 따라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적당한 균형을 유지해줘야 한다."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은 어른의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나머지 즉시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완벽하게 반응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법입니다. 그에 비해 적당주의를 선택한 사람의 반응은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완벽주의자보다 적당주의자가 훨씬 뒤어난 균형 감각과 함게 재빠른 반응 능력까지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름입니다. 상대에게 공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돌려주어야 대화가 이어집니다. 대화는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적당히 균형을 취하며 캐치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기본에서 조금 벗어나도 상관없습니다.
대화에서 필요한 것은 완벽주의가 아니라 적당주의 입니다. .... 적당주의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여유가 그 사람의 지성을 만듭니다. 당신은 완벽주의자입니까? 적당중의자 입니까?
사회에서 원하는 것은 적당주의이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책을 즐길 수 없다.
"어떤 일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자기 내부에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책친구가 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
"행동이 멈춘 사람은 아무리 재미있는 것을 가르쳐줘도 결국 행동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멈추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서 재미 있는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행동이 멈춘 사람은 아무리 재미있는 책을 가르쳐줘도 결국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책이나 재미있는 영화를 가르쳐줘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한 개인의 힘으로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면 세상은 180도 달라 보인다."
공부의 진정한 의미는 지식을 축적하는 게 아니라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른의 공부라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바뀌어도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그 사람은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 의식을 바꾸는 것은 가장 어렵고 가장 간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의식을 바꾸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린아이의 공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은 다만 차곡차곡 지식을 쌓고 있을 따름입니다. 어쩌면 지식을 많이 쌓으면 언젠가 그것이 의식으로 바뀔것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식은 아무리 많이 쌓아도 의식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더구나 잘못된 방법으로 지식을 쌓으면 머리가 점점 굳어져, 의식은 더욱더 바꿀 수 없게 됩니다.
"알다"와 "이해하다"의 차이를 깨닫자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없으면 어떤 것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머릿속으로는 받아들였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아는 단계'이고, 다른 사람을 납득시키고 자신이 직접 실천하는 것은 '이해하는 단계'이다.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이후에는 공부의 목표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린 시절의 공부의 목표가 아는 것이었다면 어른이 된 이후에는 이해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이제 겨우 아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 이해하는 단계에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자신이 지금 아는 단계에 있는지, 이해하는 단계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인생의 성공은 거머쥘 수 없습니다.
상대를 납득시킬 수 없으면 이해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
중류의 사람은 그자리에 머물고 싶어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불평과 험담을 하지 않지만 중류의 사람은 불평과 험담으로 시간을 허비한다."
결단을 내릴 수 없는 것은 욕심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이 없으면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에게는 원래 모든 것을 차지하고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이 없으면 다시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욕심이 없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욕심은 많아집니다. 진정한 욕심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대신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을 희생해서라도 내가 갖고 싶은 것은 손에 넣겠다!'라고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무엇을 버리면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부끄러움에 시달려야 합니다.
보고에서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다.
"변명을 잘하는 사람은 적절한 상황판단과 앞으로의 대책을 세워야 할 때 교묘한 변명을 내세우며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인류의 진화는 오로지 유전자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가 단세포 생물에서 거쳐온 진화의 과정을, 한 사람의 인간이 공부에 의해 다시 한 번 거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와 똑같은 상태로 머물러서는 인생이란 무대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 진화는 결코 힘의 논리가 아닙니다. 공부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환경에 적응해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악착같이 살아남는 기술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화입니다. 만약 자신에게 단점이 있다면, 그 단점을 계속 되돌아보며 살아남는 기술을 발견해야 합니다. 인간으로서 매력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진화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 사람의 진정한 캐릭터는 놀이에서 드러난다.
"놀이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집착이 그 사람의 장점이며 그사람의 철학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비즈니스에 대한 철학을 듣는 방법은 비즈니스통해, 놀이를 통해 듣는다. ....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뜻입니다. 마음가짐은 그 분야의 달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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