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녀석과 기부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존우드를 이야기하던 중에 그 친구가 추천한 도서.
책의 구성은 1장과 2장의 사회적 기업가 사례가 잘 되어 있다.
1장 아름다운 반란, 사회적 기업가
●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도서관 제국’으로 ―― 존 우드(John Wood) 17
●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희망 학원’ ―― 얼 마틴 팰런(Earl Martin Phalen) 29
● 기타로 사회적 혁신을 연주하다 ―― 데이비드 위시(David Wish) 41
● 필요에 따라 치료 받고, 능력에 따라 낸다 ――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 55
● 초모르에서는 장애인도 디스코를 춘다 ―― 에르지벳 세케레시(Erzebet Szekeres) 67
● 가난을 벗어나게 해 주는 값싼 기술 ―― 마틴 피셔(Martin Fisher) 77
● 전 세계 프리랜서여, 단결하라! ―― 사라 호로위츠(Sara Horowitz) 87
● 사람을 키워 혁신을 복제한다 ―― 빌 드레이튼(Bill Drayton) 99
2장 세상을 바꾸는 ‘보노보 기업’
● 가난한 사람들의 손으로 빈곤을 물리친다 ――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113
●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투자형 자선 ―― 캘버트 재단(Calvert Foundation) 127
● 노동하는 빈곤층, 일자리의 질을 높인다 ―― 스프링보드 포워드(Springboard Forward) 135
● 사회 공헌으로 빛나는 인생 이모작 ―― 시빅 벤처스(Civic Ventures) 143
●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는 착한 기업 ―― B랩(B Lab) 155
● 공익 재단, 증권 시장에 뛰어들다 ―― 알트루세어 증권(Altrushare Securities) 165
● 사회적 빈틈을 메우는 정보기술 ―― 모바일 메트릭스, 위트니스, 키바, 마이크로플레이스 171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자세히 접하게 되며 막연한 기부활동에 대해서만 꿈을 꾸었는데 이 책을 보며 사회적기업을 내가 하는 건 어떨까란 건방진 생각도 들었다. 존 우드만큼 잘 할 자신은 없지만 ^^
도서관계에 일자리가 많지 않다면, 사회적 기업, 안될꺼 뭐 있나란 생각도 잠시 스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사회적 기업가가 존경받기 보다는 우리나라 국민의 배아픈 근성으로 의심의 눈초리가 더 크지는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런 사회적 기업이 많을 수록 기부에 관련된 일도 더욱 수월할텐데...
어려운 이들에게 사회 복지가 더욱 많이 돌아갈텐데 말이다. ^^
우리나라도 비난하기 또는 편법으로 악용하기 보다는 직접 행동에 나서는 행동주의자들이 많다면....
3장 세상의 난제에 도전하는 사회적 벤처
● 사회적 기업가는 누구인가 185
● 사회적 기업가의 조건 199
● 인적 네트워크의 힘 207
●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213
4장 사회적 기업의 신 생태계, 제4섹터
● 사회적 벤처 캐피털의 등장 221
●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들 233
● 떠오르는 제4섹터론 241
사회적 기업가들은 돈은 악마의 금전일 수도 있지만,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는 해방의 수단이라고도 본다. 시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시장이 냉혹한 경쟁의 장이자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장이란 점을 모두 긍정하며, 사회적으로 좋은 취지가 시장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적 기업가라고 모두 동일한 이상의 "새로운 균형"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들이 취하는 변혁의 방식만큼은 제도부터 바꾸고 그 제도를 사람들에게 학습시키려 하거나 시장 밖에서 기존의 틀을 뒤집으려 하기보다는 시장 안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조용하지만 근본적인 변혁을 이루려한다. 바로 '침팬지'로 대변되는 일그러진 인간의 자화상을 바로잡자는 것이다. 이들을 '보노보 혁명가'로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미국의 아쇼카(Ashoka)와 맥아더 재단(MacArthur Foundation), 그리고 다보스 포럼을 주최하는 스위스의 슈와브 재단(Schwab Foundation)이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역사와 전통은 이들에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사회적 벤처투자자로 스콜 재단과 드래퍼 리처즈 재단이 있다.

이미지출처 : 보노보혁명 본문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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