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게으름

최고의 삶 best life이란 최상의 삶 highest life이 아니라 최적의 삶 optimal life임을 상기하자.
나는 어디에 서 있어야 가장 빛날까?

나름 나는 낙천적이라고, 여유롭게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허걱 이책을 읽으며 찔리는 부분이 왜이리 많은지
낙천적인 유러피언스타일의 탈을 쓴 게으른 내모습 Y.Y
한 해 한해 달라지는 내 모습에 조금씩 천천히 늪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이 책을 읽으며 그 동안의 내 모습을 반성하며 쉬이 달라지지 않았던 습관화된 내 모습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나 처럼 중요한 일을 뒤로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고 완벽주의라는 덫에 빠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늘 바빠 보이지만 실속은 없고, 똥줄이 타야만 허겁지겁 일을 시작하고, 능력이 되면서도 하루 하루 내일로 미루며 도전을 게을리 했던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다시는 즐기고 싶지 않은 여유의 탈을 쓴 게으름.
나의 선택을 존중하고 나로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나의 삶.
아듀~ 게으름


자신이 게으르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몰론 완벽주의적 성향이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정도의 문제일 뿐. 사실 바람직한 '완벽'의 기준은 '과정process에서의 최선'에 있다. 그러나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에게 '완벽'은 '흠 잡을 데라고는 없는 완벽한 상태 state', 즉 무결점의 상태를 의미한다. 이들은 최상의 선택, 최상의 노력, 최상의 결과를 한꺼번에 추구하기에 삶이 괴롭다. 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실수 없는 깔끔한 성공'이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무언가를 앞에 두고도 그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
게으른 사람이 변명만 늘어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변명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비난에 빠져든다. 게으른 사람들은 합리화만으로는 버티지 못한다. 결국 어느 선이 지나면 사람들은 게으름을 인정하고 '자기비난'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으른 사람들은 자기합리화와 자기비난의 양극단을 오간다. 초기에는 대부분 자기합리화로 변명을 하는 경우가 많고, 게으름이 심해질수록 자기비난의 강도가 세진다. 완벽주의적이고 회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초기부터 자기비난이 심하다. 자기비난은 자기성찰이나 자기반성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자신의 일부분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통째로 싸잡아서 '나쁜 x', '무능한 x' 라고 규정지어버린다. 그렇기에 자기비난은 근본적으로 자기부정이며 자기 배반이다. 자기비난이 계속되면 선택과 도전은 더욱 멀어지고, 그래서 더 게으름에 빠지게 된다. 결국 자기비난도 큰 범주에서 보면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욕하며 자기비난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사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방어하고 있는 셈이다. 비난으로 비난을 방어하는 고차원적 전략인 것이다.


게으름 극복을 위한 십계명
1. '하면된다!'가 아니라 '왜 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라.
2. 마음의 상태를 살피는 또 하나의 마음을 키워라.
3. 자신 안에 '더 큰 존재'가 있음을 믿어라.
4.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라.
5. 자신의 강점과 재능에 기초하여 '큰 그림'을 그려라.
6. 운동과 휴식은 천연의 보약임을 명심하라.
7. 매일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자기 의식을 행하라.
8.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하라.
9. 계획과 일을 소화 능력에 맞게 나눠라.
10. 매일 한가지씩 능동적 선택을 하라.




자기 실현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
1. 현실 중심적reality oriented이다.
2. 문제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남들과 함께하면서도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잘 받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 압력에 굴하지 않고 순응적으로만 살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하며 다양성과 개방성을 중시한다.
8. 인간적이며 사회적 관심을 유지한다.
9. 넓고 피상적인 관계보다는 깊은 인간관계를 갖는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다. 주위의 평범함 사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3. 창의적이다.
14. 절정경험 peak experience을 추구하고 그 순간 초월적인 기쁨과 자유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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