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인데 이 책의 저자 티파사가 작성한 시기를 보면 나의 파리 유학시절과 맞아 떨어지는 듯 하다. 익숙한 사진들을 보니 말이다. 파리, 그 모습이 그 모습 아니야? 늘 같은 모습인거 같은데..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파리는 참 많이 변했다. 참 많이 현대화되었고 지금도 변화 중에 있다. 그리고 변화된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지 않는 모습, 그 모습이야 말로 프랑스의 모습, 파리의 매력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처음 이 책을 들었을때 왜 '두번째 파리'야? 라는 의문이 생겼었는데 책을 다 읽은 후 , 왜 그렇게 제목을 정했는지 이해가 가는 듯 하다. 그리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흔한 가이드북에 나온 이야기는 아닌... 나름 차별화를 두고 쓰고 싶었던 저자의 마음이 보인다.
파리의 여행자라면 첫 여행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들, 두번째 여행에서 좀 더 여유롭게 새로운 곳을 발견했을 때의 파리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고나 할까? 아마도 티파사는 너무 어렵지도 않으면서 가볍게 사진과 글을 전하고 싶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파리의 이쁜것만을 담고자 했던건 아니였나ㅋㅋ
아직 파리여행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갈 듯 한 책, 아님 더 꿈같은 이야기만을 전하는 책 일지도...
왜냐하면 첫 여행을 하면서 가이드 없이는 티파사같은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을꺼 같단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여유롭게 여행을 한다지만 그리 쉽게 눈에 들어오는, 그런 여유를 내기는 어려울꺼 같으니 말이다....
어쩌면 티파사의 가족이 파리에서 오랜동안 거주하면서 경험한 정보들을 여행객들에게 많이 담아 내려 했기 때문에 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프랑스 내국인의 시선이 아닌 외국인 대한민국 사람의 시선으로 한국인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말이다.
늘 여행관련 책자를 볼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난 왜 이리 게으른지, 이렇게 대중을 위한 책을 낼 용기가 없었다면 나를 위한 책이라도 좀 만들어 볼 것이지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뒤늦은 후회가 매번 든다는 거~ ㅋㅋ
아직도 정리가 안된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스코트랜드, 호주는 이미 늦어버렸으니 언젠가를 기약하며 천천히 정리를 해봐야 할 테고...
내년을 꿈꾸는 스페인 여행, 오늘도 난 다짐을 해본다.
그때는 미루지 말고 나를 위한 책이라도 꼭 만들어 보자고...
늘 여행관련 책자를 볼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난 왜 이리 게으른지, 이렇게 대중을 위한 책을 낼 용기가 없었다면 나를 위한 책이라도 좀 만들어 볼 것이지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뒤늦은 후회가 매번 든다는 거~ ㅋㅋ
아직도 정리가 안된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스코트랜드, 호주는 이미 늦어버렸으니 언젠가를 기약하며 천천히 정리를 해봐야 할 테고...
내년을 꿈꾸는 스페인 여행, 오늘도 난 다짐을 해본다.
그때는 미루지 말고 나를 위한 책이라도 꼭 만들어 보자고...
많은 치즈를 먹어보았지만
하트치즈에는 몇 년째 왜 눈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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