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부터 스페인을 가보고 싶어서 그랬을까?
요즘 스페인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음에 여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금전적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ㅠ..ㅠ
올 겨울 아니면 늦어도 내년 봄에 떠날 계획으로 여유롭게 접하고자 하는 여행책들...
전반적인 스페인의 여행책을 우선순위로 보고 있기에 손미나 아나운서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 에 이어 이상은에 ' Hola 투명한 평화의 땅, Spain' 을 읽었는데 분위기가 묘한 것이 참 다르다.
누구 책이 더 좋다고 할 필요는 없을 테고 이상은의 편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책.
이상은의 담다디를 좋아했으며 이상은의 음악세계를 좋아했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책이 좋다는 것, 한때 이상은의 펜이 였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는 보지 않는다.
삶을 여유롭게 살고 있었을 저자는 어쩌면 자기색이 강하다는 것도 모를 것이며 의도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또한 그랬을 테니깐...
내가 보기엔 이상은의 느낌, 순수한 마음, 진심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는 글이기 때문인거 같다. ^^ 아름다운 구속이라 할 수 있을까, 여행하며 일해야하는 상황, 넘치지 않는 경비와 하염없이 여유로운 시간의 여행이 아니였기에 바쁜 일정에 틀에 맞추어진 테마기행을 끝마치는 저자는 안쓰럽기도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넓게 담으려는 노력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읽혀졌기에 이 책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였을까 언젠가 스페인을 꼭 가봐야지 했던 내겐 내가 직접 가보지도 동행하지도 않았지만 저자와 함께 스페인에 빠져들게 되었다.
저자의 말대로 어느 가게가 좋더라, 어느 호텔이 좋더라는 식의 가이드 북을 좋아하지 않는 난 손미나의 책을 통해 내 프랑스 유학생활이 새록새록 기억되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지만 유럽여행 중 스페인을 못 다녀온 나의 아쉬움을 제대로 위로해 주지는 못했었으니 말이다.
마음의 가이드북이 되었다면 좋겠다는 저자의 마음이 통했는지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스페인만큼 좋은 곳은 특별한 마음에 준비를 하고 떠나야 하는 여행지 였기에 아직 스페인을 가보지 못한거라고. 더 많은 기쁨과 정열을 느껴보라고 그런건 아닌가란 생각 말이다.
정열의 플라멩코, 투우장에서의 검은소, 축제의 나라, 가우디의 건축, 관광객이 아닌 친구로서의 여행자 등 이 책에서 말하는 스페인식 행복법이 기억에 남는다.
스페인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간접 경험한 것들에 대해
공감되는 마음의 일부도, 어서 떠나고픈 한 귀퉁의 꿈틀거리는 마음도 모두 잘 담아두자.
욕심을 부려도 수백만번 가지 못할 땅 스페인이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며 고대할 스페인에서의 추억, 흠뻑 적셔올 내 모습을 위해 말이다.
요즘 스페인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음에 여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금전적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ㅠ..ㅠ
올 겨울 아니면 늦어도 내년 봄에 떠날 계획으로 여유롭게 접하고자 하는 여행책들...
전반적인 스페인의 여행책을 우선순위로 보고 있기에 손미나 아나운서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 에 이어 이상은에 ' Hola 투명한 평화의 땅, Spain' 을 읽었는데 분위기가 묘한 것이 참 다르다.
누구 책이 더 좋다고 할 필요는 없을 테고 이상은의 편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책.
이상은의 담다디를 좋아했으며 이상은의 음악세계를 좋아했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책이 좋다는 것, 한때 이상은의 펜이 였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는 보지 않는다.
삶을 여유롭게 살고 있었을 저자는 어쩌면 자기색이 강하다는 것도 모를 것이며 의도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또한 그랬을 테니깐...
내가 보기엔 이상은의 느낌, 순수한 마음, 진심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는 글이기 때문인거 같다. ^^ 아름다운 구속이라 할 수 있을까, 여행하며 일해야하는 상황, 넘치지 않는 경비와 하염없이 여유로운 시간의 여행이 아니였기에 바쁜 일정에 틀에 맞추어진 테마기행을 끝마치는 저자는 안쓰럽기도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넓게 담으려는 노력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읽혀졌기에 이 책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였을까 언젠가 스페인을 꼭 가봐야지 했던 내겐 내가 직접 가보지도 동행하지도 않았지만 저자와 함께 스페인에 빠져들게 되었다.
저자의 말대로 어느 가게가 좋더라, 어느 호텔이 좋더라는 식의 가이드 북을 좋아하지 않는 난 손미나의 책을 통해 내 프랑스 유학생활이 새록새록 기억되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지만 유럽여행 중 스페인을 못 다녀온 나의 아쉬움을 제대로 위로해 주지는 못했었으니 말이다.
마음의 가이드북이 되었다면 좋겠다는 저자의 마음이 통했는지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스페인만큼 좋은 곳은 특별한 마음에 준비를 하고 떠나야 하는 여행지 였기에 아직 스페인을 가보지 못한거라고. 더 많은 기쁨과 정열을 느껴보라고 그런건 아닌가란 생각 말이다.
정열의 플라멩코, 투우장에서의 검은소, 축제의 나라, 가우디의 건축, 관광객이 아닌 친구로서의 여행자 등 이 책에서 말하는 스페인식 행복법이 기억에 남는다.
스페인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간접 경험한 것들에 대해
공감되는 마음의 일부도, 어서 떠나고픈 한 귀퉁의 꿈틀거리는 마음도 모두 잘 담아두자.
욕심을 부려도 수백만번 가지 못할 땅 스페인이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며 고대할 스페인에서의 추억, 흠뻑 적셔올 내 모습을 위해 말이다.
나는 늘 별을 바라봐
너는?
너는 너를 찾았니?
- 나는 늘 어디론가 떠나
너는?
너는 너를 향해 떠나 보았니?
- 나는 늘 자유를 기다려
너는?
너는 언제
나에게 돌아올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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